림관헌의 재산에 대한 유언
<유언>
림, 에드워드(관헌)과 림, 줄리엣(Juliet)의 유언(will)
(2010.12.8. 미니 다이어리로 사진과 글을 쓴 것을 문서 형식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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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8.아침. 림, 에드워드-나는 아내 림, 줄리엣과 상의하고 그리고 젶프 도ㅡ드와. 폴 렘라이스를 블러 사무실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중요한 일기 화일을 만든다고 말하고 이 글을 맑은 정신으로 쓴다.참으로 인생은 빠르고 강물 같이 흐른다는 말이 맞다. 한 막의 숨 가쁜-무대 위의 연극처럼, 그리고 자기도 관객이 된 것처럼 웃고 울며 무대를 누빈다. 이제 언제일지 모르는 그날을 예비하여 이 유언을 쓴다.아내가 내게 어제저녁 이야기한 유언을 함께 쓰려는 것이다. 담담한 마음으로!
우리가 미국에온지도 지난 11월7일.로 거의 40년이 되어간다.생각해보면 70불 달랑 들고, 직장을 쉬며 미국유학을 떠난 우리가 정상인가? 묻겠지만 그만한 결심을 하기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초저녁 시카고의 가로등빛을 하늘에서 보는 것은 환상 그것이었.다. 학교를 시작하기도 전에 귀국 통보를 받고 몇 일 후 동료학생(노던일이노이 대 한국학생회장)의 권고대로 시카고 아미티지 학생관에서 시작한 이민생활은 아무것도 몰라서 행복하였다. 사랑하는 사람과 고생하는 것도 행복의 다른 모습이니까.잘 해내고 행운도 따라서 아이들이 대학을 마칠 무렵에는 희망이보였고 그 때쯤 세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다 학교도 끝내고 결혼도하고 멀리 독립하더니 남같이 멀어 지고, 막내 엘리자베스만 졸랑졸랑 따라 다녔다. 그래서 아메리칸 드림도 이루고 하고 싶은 공부도 하고, 조상과 사회에 보은도 하면서, 재산도 늘어 이제 유산을 남기게 되었다. 우리를 떠난 아이들도 대학공부 마치고 결혼도 하고 각자 열심히 살고 있지만 이제는 거의 소식을 끊고 살더니. 이제 사회적 직위도 높아지고 아주 잘산다는 소식과 풍문을 듣게 되어 고마웠다. 우리 현재의 재산이나 생길 재산은 둘 중 살아남은 쪽이 갖고 우리 둘이 다 가면 엘자베스 림이 관리 하되 순 자산 일백만 불은 엘리자베스에게 넘겨주고 남는 것이 있으면Pacificrim C.F.에 모두 넘겨서 우리가 하던 자선사업을 계속하기 바라며, Goldman과 Pacificrim관리는 엘리자제스와 그 자손이 관리한다. 기타 우리 들 관리 자산이나 우리의 권한 행사도 그렇다. 다른 자손들은 연락도 하지 않으며, 장성, 성공하여 잘 삶으로 묻지도, 주지도 않기로 하였다. 우리 중 한사람이 정신이 없으면 남은 사람이. 둘 다 그러면 엘리자베스나 그 자손이 우리생명과 재산처리를 위한 의사 결정을 한다. 이 유언은 우리 둘이서 쓰고 두 사람이 서명 하였다. 상세한 것은 차후 트러스트 등에 따라 한다.
2010.2.27.
Edward K. Rim Juliet S. R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