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민에게 보낸 옥중서신에 대하여(1)
가짜 옥중서신과 전언이라는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박대통령을 빙자한 말들이 나다니다가 드디어 2020.3.4.일 구치 된지 3년이 되어오는 이 시기에 박 대통령님 친필의 옥중편지가 구치소 공식계통을 통해 유 변호사에게 전달되어 그 것이 국민에게 전달되었다. 벌서부터 좌파 정치인이나 기자 등이 제 입맛대로 취사, 가감하며, 제멋대로의 제 생각도 부쳐서 재생산하고 있다. 지금 한국에는 아에 이름도 <뉴스공장>이라고 부치는 등, 가짜 괴짜 뉴스생산자들이 하이네 떼 같이 몰려들고 있어, 박대통령의 친필은 아니지만 필체로 대체하여 독자들이 직접 자세하게 음미할 수 있도록 해 보았다. 여러분과 다시 이 짧지만 압축된 편지를 읽으면서 박대통령님이 국민들과 대화하고자 한 진심을 몇 번의 칼럼으로 나누어 하나하나 알아보고자 한다.
국민 여러분
박근혜입니다.
먼저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국내 확진자(가) 수천명이나 되고 30여명의 사망자까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특히 대구 경북지역에서 4천(00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앞으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잘 견디어 이겨내시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2006년 테러를 당한 이후 저의 삶은 덤으로 사는 것이고 이 나라에 바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탄핵과 구속으로 저의 정치여정은 멈췄지만, 북한의 핵 위협과 우방국들과의 관계악화는 나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기에 구치소에 있으면서도 거정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현 집권세력으로 인해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졌다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를 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나라가 잘못되는 거 아닌가 염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현 정부 실정을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거대야당의 무기력한 모습에 울분이 터진다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 한마디가 또 다른 분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 침묵을 택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라장래가 염려돼 태극기를 들고 광장에 모였던 수많은 국민들의 한숨과 눈물을 떠올리면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국민여러분,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 있고 국민들의 삶이 고통 받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하는 것 같은 거대야당의 모습에 실망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보수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나라가 매우 어렵습니다. 서로 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들입니다.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많은 언론 매체 중에서 박근혜대통령의 이 귀하고 위대한 서신을, 서신 그대로 복사한 것이 없고 겨우 펜앤 마이크가 두 장짜리 원본 중 앞장만 사진을 찍어 텍스트를 만들었으나 (빠진 자, 글과 수자를 바꾸어 쓴 것 등)안과 같이 사소하지만 박대통령의 깊게 울리는 말씀을 정성스럽게 알려주는데 소홀이 했으며 다른 매체나 논평은 원문그대로 소개하지 않고 제 입맛대로 쓰고 있습니다. 다음 호 2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