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 더는 양보해서 안되

북에 양보할게 무엇이 더 있을까? 2006.5.9. 노무현 대통령은 몽골방문 중 동포와의 간담회에서 북한에 대하여, “조건 없이” 정상회담하자고 하면서 제도(制度)(?)를 포함한 “많은 양보”를 하려한다고 말하였다. 국군통수권자인 자기가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허락하고도 그것이 “북한을 불안”하게 하였다면서 그러니 어디서 무슨 얘기를 주제로 하던지 그저 맞나만 달라고 애원하는 듯이 간청하고 있다. 그 동안 김대중 전대통령은 김정일의 답방(答訪)을 여러 번 요구했고 이제는 기다릴 수 없어 다음달에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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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시카고 평통 출범회의 유감

새 임기가 시작된 후 두 달의 준비기간을 거쳐 8월27일 1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이하 평통이라 약칭) 출범회의가 있었다는 것을 지인과 신문지상을 통하여 알았다. 평소에 고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운동과 평통에 참여하여 딴에는 열심히 일해 온 선임자로서 급변하는 고국정세에 편승하여 동포사회를 오도할 수도 있다는 의구심 때문에 제12기 평통운영을 관심을 갖고 보아왔다. 노무현정부의 통일정책은 국민적 합의하에 헌법을 개정하여야만 변경할 수 있는 자유민주의 방식(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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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와 분열주의

1271년 테무진이 몽고부족을 통합하고 단군 시대부터 불러온 이 지역 임금인 한(汗)이 되어 징기스칸(汗)이라 불려진다. 그와 그의 후계자등은 하늘의 뜻을 숭상하는 당시 중원의 금(金)나라 같은 이웃의 이(夷)족과 한족(漢族)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동쪽의 많은 민족을 복속(服屬)시켜 서쪽의 로마제국에 버금가는 다민족국가를 건설하였다. 천하를 다스리려면 천하사람을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며 천하사람의 마음이 따라오는 정치를 해야한다며 각 민족의 다양성을 인정하였다. 로마제국의 기독교사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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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배워야

지금 한반도 정세가 마치 19세기초의 그것과 흡사하다는 말들을 가끔 듣는다. 그것은 세계로부터 동떨어진 외톨이가 되어 가는 남 북 두 정부 특히 북한의 과장된 민족주의와 스타린주의 잔재인 1인 전체주의 국가관이 결국은 주변국으로부터 더욱 고립되고있다는 현실 대문이다. 이조 말 고종은 주변열강인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사이에서 확고한 국가의 진로를 설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가 실기를 하고 말았다. 만약 그때 정부가 나라를 개방하고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국가를 근대화하는 길이 살길임을 믿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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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들의 속 샘 잘 알아야

일부 일본 정치인들은 역사적으로, 법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남한 영토인 독도를 죽도라며 자기영토라고 주장, 동포들을 분노하게 하곤 한다. 금년은 한일우호의 해로 두 나라간에 여러 가지 우정을 나누는 행사를 열고 또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거기에다가 지금 일본 중국 베트남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소위 한류(韓流)라는 단어가 새로 나올 정도로 한국의 젊은 연예인들의 활동이 두 두러지게 받아드려지고 있다. 이러한 놀라운 아시아 젊은이들의 공통의식이 새롭게 세계 속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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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체성-민족국가 살리기

대한민국-한국의 주(主)적(敵)에 대한 국민의식의 불확실성으로 우리 조국의 앞날이 풍전등화(風前燈火)와 같다. 대한제국이 패망, 상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을 때도 주 적 일본에 빌붙어 민족을 팔아먹는 자들이 있었고 변절된 민족의 적들이 있었다. 광복과정에 어느 시대나 사회에도 존재하는 기회주의자와 개과천선(改過遷善)한 자도 끼었으나 민족부흥에 동참하도록 모두 포용한 것은 역사다. 이에 대한 평가는 학자들 몫이며 과거사를 청산하자지만 민족의 계속성으로 사실 그 고리를 끊기도 또 청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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