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김씨의 풀리처상 수상을 축하하며(2011.4.19.림관헌 이아침에)

시카고 선타임스지에서 사진기자로 근무하는 우리 한인 1.5세대 존 김씨가 미국에서 가장 권위가 있고 세계적으로 영예로운 풀리처 상을 받는다고 한다. 참으로 반갑고 자랑스런 일이며 시카고 거주 한인의 한사람으로서 동포들과 한마음으로 축하를 보낸다. 30대의 우리 한인이 미국 주류언론사에 근무하면서 그의 상사로부터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활동하는 기자”라는 평을 받았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얼마나 반갑고 흐뭇한지 모른다. 우리 한인들도 본격적인 이민이 시작 된지 반세기를 맞게 되고, 조국을...
Read More →

갈팡질팡 하는 장기남 29대 시카고한인회(2011.4.13)

장기남 한인회장이 문화회관의 실질적 소유권자 내지 문화회관 매매시 최종동의권자가 시카고한인회라고 선언하고 관계 문화회관 정관을 개정하여 제29대 한인회장에 무투표 당선이 된 것을 기억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장 회장은 문화회관장을 그만두고 가정과 건강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하여 그동안 한인사회에 봉사한 공로를 실제이상으로 찬양받은 바 있고 그런 연장선에서 한인회장직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동포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문화회관 운영과정에서 보였던 그의 리더쉽은 조...
Read More →

근조 유승국 박사님(2011.3.3. 림.에드워드 이 아침에)

2011. 2. 29. 오전 11시 5분 대한민국 학술원회원이시며, 필암(筆巖)서원(성균관 문묘배향=하서 김인후선생을 기리는 서원) 원장이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유승국박사님께서 87세를 일기로 타계하시었습니다. 선생님은 평생을 한국유학연구에 몸 받히시고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모든 일을 공동으로 해결하여야 하는 세계화시대에, 개방되고 민주화된 이용, 후생, 정덕의 평천하(平天下/世界平和)를 위한 대동사회 건설의 밑바탕이 되는 유학이념의 전파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시었습니다. 특히 물질문명에만 ...
Read More →

재미동포연합회 어떻게 할 것인가?

민족반역자 김정일, 김정은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한 전몰병사와 민간인 사망자 4명을 포함한 20여명의 사상자를 낸 악행을 두고 일부재미한인동포가 조직한 의 “사설”을 통해 한마디의 유감표명이나 동족상잔의 전쟁 위험에 대한 우려대신에 “연평도 사건도 남측의 도발에 대한 북의 정당한 대응”이라고 주장하고 남한의 주요언론들을 “이명박의 딸랑이”이라고 비웃고 있다. 동포연합은 지난달 보수단체의 “문동환목사강연반대성명”을 반박하면서 총무라는 김현환이 그들은 “종북주의자”가 아니라고 변명했지만...
Read More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사무총장의 궤변(詭辯) (2010.11.2. 이 아침에)

지난2010.10.31. 노스부룩감리교회(한국교회명칭;굴렌부룩감리교회)에서 재향군인회, 시카고민주평통협의회 등 15개보수단체의 강력한 사전 저지에도 불구하고 종북단체인 동포연합은 지난 여름-4개월 전에 열었던 것과 같은 김정일 찬양-친북강연회를 열려다가 그 때 강사였던 문 모 목사의 “변심(?)으로 강연회의 열기는 간곳이 없었다는 전언을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6.25전쟁과 그 직후의 남, 북한을 경험한 문 씨로서는 아무리 이념적으로 기울어져 있다 하더라도 김일성부자가 무도하게도 동족을 죽...
Read More →

시카고 문화회관건립추진 공개진정서

시카고 문화회관건립추진 공개진정서 일시;  2010.3.20. 발신; 구영자, 김순, 한연희, 림관헌, 김윤하, 구행서, 이완수, 이옥수, 김종하, 한상호, 원인숙, 지옥희(회신주소; PO BOX 101 Islamd Lake, Il. 60042) 수신;  대한민국 주 시카고 총영사 허철 참조;  동포담당, 문화담당 영사 제목;  시카고한인회문화회관 관련 공개진정서 안녕하십니까? 총영사님 부임을 환영하며 신임 총영사님의 의지로 한인사회가 통합되고 우리숙원사업인 공연장이 있는 시카고 문화회관이 조속히...
Read More →

강영희회장님 그리고 동포여러분 (2010.3.19. 림관헌)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잘 지어지는 것을 보는 것은 저의 꿈일 뿐 아니라 동포여러분과 그리고 현제 문화회관에 매달려있는 여러분 모두의 것이라고 믿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28대 한인회 2년간은 시카고한인회문화회관 건추위와 관계정립이라는 문제로 모금과 열정이 떨어지고 권력(?)다툼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 때였습니다. 장기남 건추위원장 1기라 할 수 있는 기간인 27대 한인회는 소송에 말려 들었지만 가장 활발하게 봉사하고 기금이 많이 모인시기였는데 아마 이때부터 모인기금을 “우리들 것”이라는 애착이 생기기...
Read More →

너희가 가나안을 아는가?-#40-을 억지로 읽고(림관헌2010.1.12. 칼럼)

시카고에서 발행되는 J한국어일간지에 벌써 40번째의 전면광고가 실리고 있는데 그 지면에는 “전면광고” “가나안 명상”이라는 중간제목도 있지만 그 광고의 큰 제목이 “너희가 가나안을 아는가?(40)로 되어있는데 위압적이고, 무례하고, 기분상하는 기사임에는 틀림이 없다. 많은 독자들은 그 신문 6면을 꽉 채운 광고기사를 보면서 그것도 자주 똑같은 포맷트로 나와 실증을 느낄 것이고, 몇 해인가를 그 필자-목사와 대립했던 반대파 가나안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거부감, 불쾌감을 느낄 것이라는 생각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