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사력, 북한을 능가해야(2013.2.13. 림관헌 이아침에 칼럼)

북한은 정상국가가 아니며 김정은도 그의 부(父), 조(祖)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비정상적인 인간이라는 것은 이미 우리가 오래전에 알아 버린 일이다. 지난 12일(2013.2.12.) 김정일의 30회(?)생일인 16일을 며칠 앞당기어 그동안 심심치 않게 세상을 불안하게 만든 불장난을 다시 한 것을 두고 지금 한국,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가와 유엔 안보리가 무슨 새로운 일이나 터진 듯이 놀라는 것을 보고 김정일은 크게 웃을 것이다. 하나 이 논설의 머리에 쓴바와 같이 북한의 60년사를 기억하고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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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언론, 그리고 그 사명(2013.1.10. 림관헌 이 아침에)

우리 동포가 모여 사는 곳이면 세계 어느 곳이 든 신문이 발행되곤 하였다. 19세기 우리 동포들이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으로 이주하면서 작아도 동포사회가 형성되면 어떤 형태로든 “신문”이 나왔는데 그 내용은 동포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고국과 현지뉴스를 전달하고 우리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창달하는데 도움이 될 교육적 계몽적 칼럼과 현지적응에 도움이 될 소식을 포함하는 문화적, 사회적, 민족적 자존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우리말 신문을 만들었던 것이다. 우리 시카고에서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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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18대 대통령 선거는(2012.12.1. 림관헌 이아침에 칼럼)

한국 18대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이달 19일(2012.12.19)로, 그리고 재외 동포가 처음으로 선거권을 행사하는 대선 투표일은 그보다 앞서 12. 5.-10.까지로 바짝 다가왔다. 필자도 “세계화된 한국인”으로서 조국의 투표권을 행사해 보려고 지난 5월부터 초스피드의 노력을 해서 겨우 다국적 허가를 받았지만 부재자투표 등록에는 늦어, 결국 직접투표의 기회는 잃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 당당히 모국의 선거권자로서 의견을 내야할 의무와 직분이 있게 되었으며 다음 기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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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대 대선과 안철수 현상의 종착역(2012.12.9. 림관헌 이 아침에)

외국에 사는 우리 재외국민으로서는 지금 한국 내에서 일고 있는 안철수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나 그것이 대선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필자도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부터 안철수 씨에 대한 국민들의 이상(異狀)관심을 지켜보면서 그것의 파장과 진실을 찾아보려고 애써 보았다. 그러나 그것이 국민들의 현실정치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하였다던 지 또는 구태정치의 연속성에 짜증을 내고 있는 중이라던 지, 아니면 이념적 투쟁의 징조라고 각기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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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엘리트, 그리고 빨치산의 줄 달이기(2012.4.25. 림관헌 이아침에 칼럼)

2012. 4. 15. 김일성100주년 생일날인 태양절행사를 김일성광장에서 김정은이 공식적으로 국민 앞에 데뷔하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언론들이 논평 없이 보도한 이 행사사진에는 역대 최대 열병식답게 34종 880대의 무기와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직경 2m, X 길이 18m에 달하는 중거리 미사일과 닮은 무기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일 것이라는 등 벌서부터 의혹과 추측이 난무하며 말만 무성하다. 김정일이 김일성의 유훈을 받들기 위하여 약속한 강성대국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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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한국학의 중요성(2012.12.1.림관헌)

한국유학의 연원과 전개를 펴내면서 한국학의 뿌리는 동아시아철학사상의 원류이며 그 실체를 밝히는 것은 세계가 하나가 되어가는 세상에서 조국이 세계화로 나아가는 마당에 중요하고도 자랑스러운 명제로 다가온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종교적, 문화적 충돌과 정치적 갈등으로 최근 빙하기 이후 9,000년 인류문화의 위기를 맞고 혼돈과 극단적인 투쟁이 점차 그 끝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하에서, 인류 본연(本然)의 이성을 되찾고 대동(大同)사회-홍익인간(弘益人間)의 본원(本願)으로 돌아가는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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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의 대선풍경 (2012. 11.30. 림관헌 이 아침에)

매 선거마다 특징이 있고 그 풍경도 다르지만 멀리서 고국의 이번 대선풍경도 뜯어보면 여러 가지로 되새기고, 반성하고 고쳐가야 할 일들이 많다. 이번 선거의 제1경은 각 정당의 대선후보경선으로서 새누리당은 일찌감치 박근혜 후보를 뽑고, 그리고 민주통합당은 각 정파간 의 묘계(妙計)를 다 동원하고 정략적인 담판을 통해 일시적으로 정해진 경선 룰에 따라 문제인을 후보로 뽑았다. 그런데 이런 방식은 오랜 경험을 토대로 확립된 미국의 예비선거제도와는 전혀 다른 정당후보선출 방법으로 우리가 보기에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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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언론인 조광동기자의 편지(2012.11.28. 림관헌)

안철수 대통령 출마 드라마가 끝났습니다. 안철수 현상이 한국 정치에 회오리바람을 일으켰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저 또한 놀라움으로 이 현상을 지켜보았습니다. – – – – . 역사 변화에 대한 열망과 열기는 가장 크게는 1945년 해방 당시를 시작으로 한국 역사에서 여러 번의 계기가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의 모멘트는 25년 전 6.29였습니다. 당시는 시민들의 힘으로 변화의 계기를 만들었으나 김대중 김영삼 두 야당 지도자가 후보 단일화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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