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포정치로 정권 바틸 수 있을까?(2013.12.14.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북한이 국제법이나 관례(慣例)를 지키지 않는 비정상국가이고, 유일영도체제라는 절대 독재로 자유와 인권이 전혀 보장되지 않는 폭압집단이라는 것은 이미 보통사람들에게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난 11월6일 일리노이 주 시카고 근교 스코키 시에 있는 홀로코스트박물관(IHMEC)에서 열린 워싱톤에 본부를 둔 북한인권위원회(HRNK) 주최 북한 인권 세미나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나고 자란 탈북자 신동혁(31)씨의 증언과 현인애 전 북한 청진의학대학 교수로부터 직접 문답을 통해 느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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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옳다는 것은 옳지 않은 경우가 많다(201312.2.림관헌 칼럼)

세상에는 나만 옳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이 같은 배에 타면 세상사람 모두가 자기 배만 따라와야 옳다고 믿는다. 이런 사람들에 의해서 막 무가네로 저질러지는 폭력행위가 테러이며 2013.4.15일 보스턴 마라톤대회의 결승점 가까이에서 두 개의 폭탄을 터트려 많은 사상자를 낸 러시아출신 체첸이민자 형제가 저질은 테러도 이런 것이라 하겠다. 2001년 9.11테러 이후에 많은 테러행위가 있었는데 미국과 유럽, 인도와 동남아, 러시아와 중동, 그리고 중국에서 일어난 불법적인 폭력수단을 쓴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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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여가는 한일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2013.11.30. 림관헌 칼럼 이 아침에)

한일양국은 지리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이며, 16세기까지는 복본(複本), 천음(天音-律呂), 천부삼인(天符三印) 등으로 불리는 동이(夷)족의 천명(天命)사상을 함께하는 삼한-한의 일족임을 부인할 수 없다. 조상들은 강을 따라 천산남로와 북로를 따라 동북아 대륙으로 이동 그 부족들이 남하하여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AD400년 경 부터 따로 나라형태를 가추며, 홍익인간을 목표로 하는 천손(天孫)임을 자부하며, 시간이 흐르고 경쟁하는 사이에 서로 경원시하고 이해가 달라졌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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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기밀과 국정감사(2013.11.5. 림관헌 칼럼)

필자는 아침 5시 15분이면 전화통에서 울리는 새소리 음악을 들으며 잠을 깨고 그것을 정지하면서 뉴스 창을 오픈하는 것이 요즈음 습관이 되어가고 있다. 한국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조간신문을 뒤적이던 젊은 시절 그 오랜 습관의 다른 모습이기도 한 것 같다. 잡다한 주요뉴스라는 것을 보면서 아주 편한 마음, 걸리지 않는 자세로 뉴스를 훑어 보려하지만 어떤 하루는 가볍게, 어떤 하루는 좀 무겁게 시작되는 것은 아직 걸림이 많이 남아있는 탓이리라. 오늘 아침(2013.11.5,)뉴스는 라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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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탈북자의 비극을 보면서(2013. 9.19 림관헌 이 아침에)

군이 사건발생 직후 발표한 보도를 종합해 보면 2013.9.16 오후 2시 23분쯤 서북 최전방 지역에서 임진강을 통해 월북을 시도하던 탈북자, 강 모 씨가 초병의 통제를 거부하고 강에 뛰어들자 그를 30여명의 군 초병들이 개인화기로 수 백 발을 발사, 그 중 2발이 명중, 사살되었단다. 강 모 씨가 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려고 했는지? 왜 자살이라고 할 수 있는 대낮 월경을 시도했는지? 이런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의문은 오직 당사자 강 모 씨만이 해답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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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통일과 중국양안관계에서 배워야 할 문제들(2013.8.30. 림관헌 이 아침에)

2013.8.29. 3시간에 걸쳐 서울 세종호텔에서 독일통일과정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배우는 “2013 한독워크숍/2013 Korea-Germany Workshop”이 열리었다. 독일은 1949년 5월 연합국에 의하여 분할되고 독일국민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동서독으로 분리 독립되어 1990년 재통일을 이룰 때까지 41년간 분단의 고통을 견디어야 했다는 점에서 제2차 대전을 승전으로 이끈 연합국 미국과 중국, 그리고 다만 전쟁선포만으로 마지막에 전리품만 챙긴 구소련-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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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의 역사철학(2013.8.10. 림관헌 이 아침에)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는 약 5만 년 전에 처음으로 이 지구상에 나타나기 시작해서 3만 년 전에는 그때까지 영장(靈長)이던 다른 종의 원시인간을 뒤로하고 이 지구상에 군림했다는 설이 고고학적으로 통설이 되었다. 하지만 현생 인류인 우리들의 조상의 이야기는 물과 빙하가 번갈아 천하에 가득했던 1만 2천년을 뛰어넘어 증거 할 수가 없으며 한때 지구를 누비던 다른 영장족이 어떻게 살아 졌는지에 대하여 아무런 해답을 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약 2만년이라는 긴 시간을 두 종이 함께 보내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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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민주평통(民主平統)협의회 활동에 관심을(2013.7.9.림관헌 민주평통운영위원)

2013.7.1. 새 임기를 맞은 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시카고지역협의회(진안순)가 7월10일 본국 민주평통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주재하에 시카고 서북교외 윈스틴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출범식은 민주평통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장을 평동위원 전원에게 일일이 수석부의장이 전수하는 자리이며, 또한 박근혜정부의 통일정책과 남북현안에 대하여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 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민주평통 시가고 지역협의회가 우리 귀에 낫 설지 않고 또 민주평통이 대한민국헌법과 관계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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