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벌어진 애국논쟁(2015.3.1. 림관헌-성대 초빙교수- 이 아침에 칼럼

애국주의(愛國主義, patriotism)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다소 다른 의미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 개념은 자신의 나라(조국)를 사랑하고 조국을 위해 몸 바쳐 헌신하려는 사상이라고 개념 지을 수 있다. 그럼으로 일반 국민은 물론 한나라의 지도자급이라면 당연히 애국하는 것이 마땅하며,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나 오바마 현 대통령이 애국주의자여야 함은 당연한 의무일 것이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통령의 비 애국(Un-patriotism)에 대한 논쟁은 문제가 심상치 않은 것이다. 오바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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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국가 북한을 위한 채찍(2015. 2.10.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서기 2015, 단기4248, 을미년은 세계2차 대전이 끝나고, 당시 독립국가 50개국 대표들이 1945.6.25. 111개조 유엔 헌장에 합의하고, 6.26. 51개국이 서명하여, 1945.10.24. 유엔 창설과 함께 그 헌장을 비준하였으며, 보편적 세계질서와 유엔의 결의에 따라 대한민국이 광복 된지 70년이 되는 해이다. 역사적으로 우리는 일본군국주의와 36년을 중국, 러시아와 연합, 함께 싸워, 당연히 승전국으로 유엔회원국이 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대국에 분할점령 되어 분단국으로 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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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세월호데모인가?(2014.8.26. 림관헌 이 아침에)

천인이 공노(共怒)하고 하늘도 슬퍼한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그 누가 가족들의 슬픔과 분노를 외면할 수 있으며, 양심을 저버리고 법령과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며 자기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에 섞여 자신도 함께 어울려 살아온 우리들 자신을 보면서, 박 대통령이 취임과 함께 “원칙을 지키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어 나라를 바로잡자는 호소를 새삼 깨닫지 못한 사람이 있을까? 넉 달 전 그날, 위기에 빠져 죽음의 문턱에 있는 어린 학생들과 승객, 그리고 동료 선원의 안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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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주년 6 25기념일이 다가와(2014.6.12. 림관헌 이아침에 칼럼-1)

매년 이맘때만 되면, 눈을 뜨고서도 6 25, 그 험난한 시절이 야외극장의 한 장면같이 눈앞을 달려 지나가듯, 오늘 날, 확 달라진 현실에 겹쳐 어제일 같이 서언하기만 하다. 태평양전쟁에 져가던 일제가 허둥대며 수탈하는 동안, 우리에게 가까이 닥아 온 미국에 대한 기대, 영용한 우리 독립투사들의 귀향에 대한 열광, 이런 불분명한 불안 속에서 갑자기 찾아온 해방-그 기쁨과 그 광난, 18세기 가난 그대로이던 민족해방(解放)의 축제는 잠깐 만에 지나고, 낫 설기만 하던 38선은 악몽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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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문제는 한국정치의 가징 큰 이슈 중 하나(2014.6.6.림관헌 이 아침에)

2014.6.2.자 본국 언론보도에서 남북관계에 대한 이슈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일부주장에 귀를 기우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단국가인 한국의 정치현장에 남북문제, 통일문제가 한국 정치의 가장 중요한 이슈이며, 그것이 모국의 경제, 사화안정문제와 함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이슈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여 보았다. 만약 이것이 선거 때 마다 북쪽에서 선전 선동을 하며 남쪽의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북풍이 불어오고, 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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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조문하며(2014.5.13.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2014.4.30 서울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상제(喪祭)에 수많은 조문객들과 함께 문상하고 참담하게만 보이는 나라분위기를 체감면서 외국에 사는 동포의 한사람으로서 위로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몇 자 조시를 지어 올리고 일도 제대로 못 마치도 돌아왔다. 고래(古來)로 우리 지도자들은 이런 큰 재난이 닥치면 그것이 천재지변(天災地變)이건 인간 등 생영에 의한 재난이건 간에 자기부덕이라고 머리를 숙여 피해자의 고통을 대신하며, 하늘에 청죄(請罪)하였다. 그것은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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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미국포교의 역사와 그 현주소-시카고지역을 중심으로(2014.5.9.)

한국불교 미국포교의 역사와 그 현주소-시카고지역을 중심으로(2014.5.9.) 1. 한국스님들의 미국 포교 현 한국불교는 1600여년의 긴 역사와 그 특유의 전통에 따라 불교의 진리를 우리식으로 융합(融合) 발전 시키고, 한국과 지구상의 각국에 그 사회에 적응하는 방향으로 포교하며 이 시대에 부처님의 광명을 새롭게 하고, 세계평화와 민물의 행복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2014.4.28-5.9.), 필자가 한국에 체류하면서 미주 한국불교 양대 포교지 편집인들이신 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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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미국 중간선거와 동포사회의 화두(2014.3.7. 림관헌 이 침에 칼럼)

금년에는 각 주와 카운티의 선출직, 연방하원과 일부 연방 상원 의원선거가 치러지는 해여서 벌서 본 선거의 공화, 민주 양당의 후보를 뽑는 3.18일 예비 선거를 얼마 앞두고 미전역에서 선거열기가 대단하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공화당 부주지사후보로 출마한 스티브 김과 쿡카운티 민주당 판사후보 사무엘 배가 선거전에 돌입해서 시카고 한인밀집지역의 동포언론이나 정당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점증하고 있다. 우리모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매 4년마다 실시되는 대통령선거가 포함되는 각급 선거와 2년마다 실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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