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년의 긴 시간을 한눈에 보고 쓰는 작업(2016.4.4. 기사를 지난 다시 읽고. 림관헌)

4월 05 2016 역사를 물 흐름 같이 쓰고 여러 가지 오류를 바로 세우는 것은 9세(世)-10세(世)호상(互相)즉(卽)이라도 – 250년이 훌쩍 넘어, 너무 긴 세월, 보통사람으로서는 자기를 확신시키기 위하여도 많은 기록과 유적(遺跡-遺蹟)의 퍼즐을 실로 꿰는 어려운 작업이다. 단기 4348(AD2015)년 1월 25일 자로 한국고대사의 한 구획이 되는 고구려 건국과 그 주변, 그리고 그 시대의 역사를 2중, 5중의 증거를 맞추어, 이웃 중국대륙의 왕조사기록까지 채증자료로 맞춘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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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8-모국선거참여는 것도 축제(2016.3,28.)

모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4.13. 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안내서신을 받았다. 3년 전, 첫 번째 재외부재자투표에 참가할 것을 목표로 국적회복을 시도했었지만, 기한 내에 이루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으로 투표소에 가서 기분만 내고 돌아왔었다. 그 후로 다국적 신분이 되어 젊은 시절 공직에 근무하며 납세자였던 것을 빌미로 남들같이 공짜지하철패스를 스스럼없이 쓰는 혜택도 받고,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제정당별 투표, 대통령선거 등에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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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7-민주주의 시험대, 우리가 지켜야(2016.3.20.)

2016.11.8.45대 대통령 선거를 위하여 지금 치열한 토론과 논쟁이 진행 중이다. 특히 금년의 대선 열기는 분열과 분파가 격렬하여 우리의 한 표 한 표로 결정되는 차기대통령 선거가 미국이 계속 침체기(decline)로 가느냐? 다시 한 번 영광을 되찾을 재기의 기회(America Great Again)냐? 하는 국가의 장래를 결정하는 국민의 힘으로 나타날 것 같다. 이른바 아이오와 코카스로 시작된 예비선거는 민주, 공화양당 모두 전통적인 기성정당의 주류가 아닌 비주류-샌더스와 트럼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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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6-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2016.3.8.)

링컨대통령만큼 미국의 민주주의를 명료하게 천명한 한 분도 없다.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 이런 정부를 보장하는 제도적장치의 출발점이 미국대통령선거제도이고, 그 Back Bone이 미국헌법이다. 지금 미국 대통령예비선거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민주, 공화양당모두 국민의 신임을 잃고, 새로운 미국의 영광회복을 위한 국민의 저항이 거세게 나타나서 지금까지 미국을 이 지경으로 만든 민주당과 공화당지도부를 불신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세계정세에서 미국을 다시 재건할 대통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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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5-primary 투표 관전 II(2016.3.2. 림관헌 이 아침에)

지금 미국에서는 2016년11월, 대통령선거를 비롯한 상하 양원의원, 선출직 법관, 각급 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 장과 여러 선출직 공직자를 선거하는 본 선거(General Election)에 앞서 치러지는 예비(기초선거=Primary)선거가 한창이다. 한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국 민주주의기초인 선거모습은 우리 이민자에겐 낯설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깊은 사색 끝에 우리와 우리 자손, 그리고 우리모국-한국에 제일 도움이 될 대통령과 기타 선출직들을 많이 당선시키는 노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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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선#4-예비선거의 이변(2016.2.27. 림관헌 이 아침에 컬럼)

지난 1.3.(화), 아이오아주에서 열린 공화당의 프라이머리와 민주당의 코카스를 시작으로 뉴햄프셔,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주에서 공화-민주양당의 프라이머리와 코카스를 거치면서 미국대통령선거사상 보기드믄 이변현상을 보고, 그 원인분석과 결과예칙이 분분하다. 일반적으로 예비후보들은 당내에서 정치적으로 성장한 중요 공직자, 특히 주지사나 상원의원, 군 장성 등 객관적으로 그들의 정치력이 어느 정도 증명된 인사들이 출마하게 되는데 금년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명성 때문이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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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3-대학생들의 모의 컨벤션과 이변의 프라이머리(2016.2.17.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지난 2016.2.13., 버지니아주 렉싱턴에서 열린 제26회 <Washington & Lee University>주최, 2016년 미국대통령후보선출-공화당 <모의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로 도널드 트럼프가 선출된 것과 아이오아와 뉴햄프셔에서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가 민주당주류의 지지를 받던 힐러리 클린턴을 제치고 앞서가는 이변을 보면서 미국 유권자들의 반 워싱턴 기류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게 된다. 첫 번째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아 코커스를 거치면서 민주, 공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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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의 북핵 대응에 주목(2016.2.11. 림관헌 이아침에 칼럼)

1993년 이른바 북핵위기가 표면화된 이래 유엔을 중심으로 핵 확산과 핵 운반수단인 미사일개발저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김씨 3대에 걸친 유일독재정부는 때로는 벼랑 끝 외교로 때로는 기만과 유화정책으로 북역 동포들의 고난과 남한동포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드디어 2016.1.6. 김정은의 진두지휘로 수소폭탄실험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함으로서 북의 실전적 핵 보유가 현실화 되었다. 그동안 미국정부나 좌파를 포함한 4대에 걸친 대한민국정부는 중국을 포함하는 유엔의 강력한 북한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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