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에 바라는 것(2016.12.24. 림관헌 칼럼)

병신년 원숭이 한 해는 최순실인가 하는 한 여자를 한 언론사 앵커가 어마 어마한 마법(魔法)사로 만들어 반년 만에 한국의 크고 작은 언론과 좌 우 정치인들과 데모를 무슨 문화로 착각한 일부 주대 없는 사람들까지 모두 한 구멍에 몰아넣고 분탕질하며, 반년을 지새내더니 이제 대통령탄핵소추안이 의결 되, 헌법재판소에 제소됨으로서 180일.-6개월 이내에 대통령탄핵여부가 아직 광장에 모이는 촛불과 태극기 앞에서 저들의 목소리와는 상관없는 과학적, 법리적 결론 하에 평결 될 것이다. 7차까지 거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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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9.대한민국헌정 기로(岐路)로에서 나와야(2016.12.9. 림관헌 이 아침에)

11월 한 달 동안 JTBC방송(사장 손석희)앵커와 기자들의 뾰족한 비수가 파퓰러리즘의 화려한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다른 모든 미디어가 뒤질세라 정신을 못 차리고, 좌파분자들의 극본에 맞추어 광화문광장에서 최진실을 대(襨)잡이로 세운 굿판이 하늘을 찌르고 문재인, 박지원 같은 좌파분자두목들의 묘수에 신들린 사람들, 그들이 숫하게 불러낸 세월호의 슬픈 영혼들까지 함께 뒤섞여 무엇이 진실인지, 무엇이 법인지, 누굴 위한 것인지도 모르는 화려한 촛불 문화제(?)를 열고 나라가 기우는 것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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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든 동포들에게 들이고 싶은 말(2016.12.1.림관헌 중앙칼럼)

필자는 해외에 살지만, 젊어서 세금도 냈고, 군복무도 했고, 공직자로 봉사도 했으니, 복수국적을 받아 당당하게 대한민국을 조국이라 부르며, 조국에 있는 동포들에게도 이렇게 정치적인 발언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멀리에 있어도 실시간으로 조국의 소식을 듣고, 옆에서 겪는 여러분과 똑 같이 어떤 때는 걱정하고, 어떤 때는 분노하며, 요즈음은 광화문 촛불시위를 가슴아파하고 있다. 아무리 세상이 변했다하더라도 우리 한국 사람이 염치를 저버리고, 조금 물러서 앞뒤와 좌우를 간음하지도 않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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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생, 소중한 우리 조국(2016. 11. 29. 림관헌 이 아침에)

나이가 들면서 인생이 소중하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된다. 송나라에 살던 주자는 “대학장구 서”에서 “대저 하늘이 사람을 세상에 내실 때부터 인의예지(신)라는 인간의 본성(本性)을 주지 아니한바가 없건만 그 타고난 기질이 다 한결 같을 수가 없어서 모든 사람이 자기가 지니고 있는 바를 깨달아 이를 온전하게 하지 못하였다”고 말하였다. 요즈음에 가만히 생각하니 미국이나 한국을 막론하고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일들이 다반사로 생기고 그런 일들이 휩쓸고 지나고 나면 한바탕 소용돌이도 저만치로 옮겨져,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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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대선#22와 서울 광화문 소식(2016.11.26.림 관헌 이 아침에)

45대 대통령선거를 마치고 미국에서는 여러 가지 법적, 제도적불만을 표출하고, 특히 이번 선거로 밝혀진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도 (1)헌법을 개정, 보통 다수결투표제도로 바꾸어야 한다, (2)투표 집계도 계기의 조작가능성, 해킹 또는 인위적 부정의 여지가 없도록 개선해야 된다, (3)투표자 선거권을 증명하는 신분증명서를 확인하여 부정투표를 방지하여야 한다는 등 법적, 제도개선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있고, 득표율 1%인 녹색당 후보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3개주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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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힐러리현상과 트럼프의 승리2016미국대선#21(2016.11.16. 림관헌 이 아침에)

필자는 지난 칼럼을 끝으로, 아주 신묘하게 끝난 이번 심난했던 11.8.일 대통령선거에 대한 칼럼도 이제는 다 썼다고 생각하였었다. 하지만 투표가 끝이 난 후, 1주일 내내 미국 각지에서는 우리가 헌법에 따라 뽐은 당선자에게 라며 거리에서 소란을 떨고 있는 일부 미국 시민들의 격렬한 저항을 보면서, 필자의 미국생활 46년간, 8번의 미국대통령선거에 참여하면서도 처음 있는 이 이상한 선거에 대하여 다시 성찰을 하게되고, 다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지난날 미국대선은 프라이머리가 있는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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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미국대선#20(2016. 11.09.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지난 1년반 동안 미국을 달구어온 2016년 제45대 미국대통령선거가 지루한 부재자우편투표, 조기투표를 거쳐 어제(8일) 긴장된 가운데도 더 큰 사고 없이 평화롭게 종료되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순차적으로 투표마감과 동시에 곧바로 개표하기 시작하여, 각급 선출직당선자가 결정되고, 대통령선출권이 있는 대의원예상수가 속속 밝혀지면서 TV화면에 각 주 별 개표결과에 환호하는 군중들을 따라, 후보별로 만들어진 장소에 나와 있는 지지자들도 그 화면을 보면서 함께 응원하였다. 이번 선거는 연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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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미국대선-#19(2016.10.16.)

미국 대통령선거역사상 처음 본다는 힐러리(아마도 “빌” 클린턴과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힐러리“로부름)와 트럼프간의 니전투구(泥戰鬪狗)는 국가경영정책은 뒤로하고 황망하고 추잡하게 시정잡배들의 입에나 담을 난감한 거짓과 가십의 폭로 전(戰)으로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논의할 기회까지 빼앗고 있다. 힐러리와 민주당, 워싱턴의 공화당집단과 소위 주류속물(俗物)언론인들까지 한패가 되어 이미 세상에 사실로 들어난 힐러리의 이 메일에 대한 거짓증언, 벵가지사건, 부라질에서의 오픈 보더의 꿈 연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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