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의 마지막 말 오! 와우(잡스 #1) (2011.12.17. 림관헌 이)

지난 2011.10. 5일 56세의 아까운 나이로 이생을 하직하고 저승으로 간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는 살아서도 유명하였지만 죽어서도 그 생애의 명성과 업적이 더욱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그의 생애는 “APPLE”을 창사한 1976년 이전인 무명의 시절과 덩치가 큰 컴퓨터를 개인용 컴퓨터로 축약(縮約)개발하여 혁명적 변화를 일으키면서 쉬지 않고 발전시킨 IT시대의 거대한 창작자로 살아 간 시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그의 성씨인 잡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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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국선생님을 생각하며(2011.3.3.)

근조 유승국 박사님(2011.3.3. 림.에드워드 이 아침에) 2011. 2. 29. 오전 11시 5분 대한민국 학술원회원이시며, 필암(筆巖)서원(성균관 문묘배향=하서 김인후선생을 기리는 서원) 원장이신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유승국박사님께서 87세를 일기로 타계하시었습니다. 선생님은 평생을 한국유학연구에 몸 받히시고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모든 일을 공동으로 해결하여야 하는 세계화시대에, 개방되고 민주화된 이용, 후생, 정덕의 평천하(平天下/世界平和)를 위한 대동사회 건설의 밑바탕이 되는 유학이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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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창가8-(2011.2.4. 림관헌)

입춘대길 2월4일은 신묘 년 새해의 입춘이다. 반만년 전부터 우리한민족은 24절기의 태양역을 만들어 태음역의 12월령을 보완하는 과학적인 역년(曆年)제를 생활화하였다. 철이 들면서, 학교에서 과학을 배워가면서 감탄하고 놀라워한 것은 그 옛날부터 과학적인 천문관찰과 기후에 대한 통계를 분석하고 판별 제도화한 조상들의 과학적지식과 그것을 통합 궁구한 지혜에 대하여 거듭 찬탄을 하게 되었다. 참 대단한 민족 역사인 것이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시간의 정확한 관찰과 통계 그리고 예측,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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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창가7-탈북자 증언 중에서(림관헌. 2011.2.9.)

북한제18수용소 그전에도 북한에 수십 만 불순분자 내지 반동들이 짐승과 같은 생활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소름을 치며 김정일도당의 비인간적 처사를 미워한바 있으나 2월3일 김 모 탈북여인이 카나다 의회 인권위원에서 증언한 내용보도를 읽으면서 연민과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그녀는 할아버지가 6.25전쟁 중 실종한 사실에 연루되어 그녀의 아이들과 함께 4대가 제18수용소에 살다가 2001년 28년간 수용소 생활을 마치고 홍수로 아이들과 헤어진 후 2005년 중국으로 탈북하였다고 한다. 그녀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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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창가6 (2011.2.3.)

북한의 설풍경이라 신묘년(단기4344,서기2011)경인 달(1월), 기축일(원단)인 설날은 태음력을 쓰는 동아시아사람들의 공통된 명절이어서 15일 이상을 노는 중국인들의 춘절행사, 남북한 모두 3일간 연휴 등 일년 중 가장 흥겨운 명절의 중심에 있다.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태양력 2월 초(3일)의 설은 나의 어린 시절 친구들과 즐기던 설날을 연상하며 초연한 추억에 잠간이지만 빠져있었다. 신문을 보니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공이라는 설명과 함께 평양거리에서 찍은 사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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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 선생님께 올립니다(2011.1.29)

도원선생님께 올립니다 이 시대의 제일 크신 스승님, 그동안 기운 돋으시고 다시 평안을되 찾으시었는지 제자 멀리서 근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년하례식에서 만장한 동문들을 일깨워 주시더니 올해에는 참석도 못하시고 병중이라고 하여 놀란 가슴을 어쩌지 못하고 가까이에서 선생님의 일깨워주심을 자주 듣지 못한 제자의 복 없음을 안타까워 할 뿐입니다. 하루속히 쾌차하시옵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스승님가슴의 보고를 저희들에게 열어 일깨워주시고 공자님이 흠모하시고 가르치신 공자이전의 유학의 뿌리를 밝힐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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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창가 5(2011.1.21. 림관헌)

공자학원 방문하는 호금도 1월 20일 시카고에 도착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는 다음날 공자학원이 설치된 시카고의 한 대학예비고등학교인 월터 페인튼 푸랩스쿨을 방문하였다. 중국정부가 2004년부터 중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미국을 비롯한 각국에 수백 개에 달하는 공자학원을 각 급 학교에 부설하고 주미 각 총영사관을 통해 물질적, 문화적 지원을 퍼붓고 있는데(공식적으로 운영비의 20%) 이는 대단히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선전수단이라 하겠다. 50 여 년 전 미국은 서울에 미국문화원이라는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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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창가(4) 림관헌 2010.12.23.

손학규 많이 변했네! 손학규하면 한때 보수정당의 대통령후보로 거론되던 유망하고 장래가 창창한 정치인, 경기도 지사도 하며 힘깨나 쓰던 실력 있는 행정가였는데. 진보 쪽으로 가면 대통령후보가 될까? 소꼬리보다야 닭대가리가 되는 것이 낫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정치적 거취를 하고는 장정(長征)이니, 체험(體驗)이니 한답시고 잠적도하고 홈레스 흉내도하고 나더니 요즈음은 완전히 정치철학과 생각이 달라진 것 같다. 많은 국민들이 지난 달(2010.11.23)연평도피격을 당한 후 정부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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