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카고 한인사회와 중간선거

시카고 동포사회의 정치력신장을 위한 제언(2018.10.6. 림관헌 이 아침에) 지금도 시카고 동포사회는 하나의 소수민족이익단체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으며, 우리가 효과적으로 미국의 정치체제에 참여할 수 있을까(?)를 탐색하는 과정에 있다. 20세기 말에 시작한 이민사에서 소수이지만 의미 있게, 대통령, 주지사 등 행정부와 연방의원, 지방의원선거에서 소위 친한-지한파 후보를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오늘에는 한인 한 장소 한날 조기투표를 통해서 한인투표파워를 보이고 있다. 다만 외형적으로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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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미-북정상회담 이후(2018.7.25. 림관헌 이 아침에)

제1차 미-북 정상회담이후(2018.7.25. 림관헌 이 아침에) 2018.6.12. 싱가포르 제1차 미-북 정상회담은 세계대전발발로 끝장이 날줄 알았던, 국제공산주의(옛 소비에트)와 자유연합국가(聯美)간에 마지막 냉전을 종식키는 세기의 단판이며, 또한 냉전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올 세계3차 대전 없이 끌어 낸, 훌륭하고 성공적인 세기적 담판(談判)이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지금 논객과 언론들은 미국 트럼프정부가 단번에 뿌리를 뽑을 듯 달려들던 북 핵 폐기와 대륙 간 탄도미사개발중단조치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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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은 초지일관 일관해야 2018.6.29

김정은은 초지일관(初志一貫)해야(2018.6.29.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김정은이 정의용에게 한 말는 것은 그가 오래 동안 궁리해서 한 결심을 알린 것이지, 그동안 그의 아버지 김정일이 한반도비핵화회담에서 내놓았던 거짓 된 시정배들의 흥정과 속임수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진실이었을 것이라는 확신을 여러 가지 정황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스위스에서 체험하고, 개개인의 몰 이성적 이기심과 자기보존심의 격돌로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인류 평등이라는 이상사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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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 윤모 박사를 추모하며

고 이윤모 박사를 추모하며(6/6별세 6/23추모회) 어려운 시절 한국에서 자라, 환영해주는 이 없던 시카고에서 청춘을 불사른 언론인 이윤모 선생을 추모합니다. 1970년대 초, 시카고 한인사회가 언필칭 3천명이라 하던 시절, 하루 종일 헤매어도 한국사람 보기 힘들던 시절, 그래도 아미티지와 홀스테드길에 있던 학생관에 가면 젊은 학생, 늙은 학생들을 맛날 수 있던 시절, 그 시절에 한국일보 시카고지사가 김용환-이윤모라는 용감한 한인에 의하여 타자와 등사기로 신문이 탄생하였던 것을 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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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윤모 박사를 추모하며

고 이윤모 박사를 추모하며 어려운 시절 한국에서 자라, 환영해주는 이 없던 시카고에서 청춘을 불사른 언론인 이윤모 선생을 추모합니다. 1970년대 초, 시카고 한인사회가 언필칭 3천명이라 하던 시절, 하루 종일 헤매어도 한국사람 보기 힘들던 시절, 그래도 아미티지와 홀스테드길에 있던 학생관에 가면 젊은 학생, 늙은 학생들을 맛날 수 있던 시절, 그 시절에 한국일보 시카고지사가 김용환-이윤모라는 용감한 한인에 의하여 타자와 등사기로 신문이 탄생하였던 것을 누가 잊을 수 있을까? 잘 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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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회담

싱가포르 미-북 공동합의와 그 이행의 전망(2018.6.13. 림관헌 이아침에 칼럼) 트럼프대통령과 김정은이 2018.6.12. 역사적인 싱가포르회담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들어 보인 서명된 합의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안전보장제공을 약속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굳건하고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며 다음과 같이 4개항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1. 평화와 번영을 향한 양국 국민의 열망에 따라 양국은 새로운 관계를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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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대통령과 김정은과의 수 싸움(2018.5..30. 이 아침에)

트럼프와 김정은의 수 싸움 김정은이 현송월, 김여정을 앞세워 평창 겨울올림픽을 소위평양올림픽으로 만들고 펜스 부통령과 기 싸움을 할 때만해도 미-북, 남북관계는 시계(視界)가 0여서 전문가들, 호사가들이 제각기 추측과 논리를 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지경에서, 고도의 전략과 각기의 필요로 촌철살인(寸鐵殺人)의 기(氣)와 지혜(智慧)의 싸움으로, 김정은과 트럼프를 비정상적인 정치인,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얼간이로 치부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하지만 김정은은 핵보유국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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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신앙의 개념 혼동

부처님 오신 날에 종교에 대한 명상 이렇게 살짝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봄이 무루익어가면 부처님 오신 날도 이렇게 우리 앞에 와 계십니다. 어느 날이 부처님오시는 날이 아닌 날이 있는가요? 이 화창한 봄날이면 화엄경에서는 부처님세계의 장관이 이렇게 전개됩니다. 대방광불화엄경ㅡㅡㅡ나무화장세계해 현재설법노사나 석가모니제여래 ㅡ 진실로 과거 현재, 미래세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은 반야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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