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부부 자녀 살인에 침묵하는 사회(2012. 2.15. 이 아침에)

지난 13일(2012.2.13) 본지(본국지 7면)에 이라는 제로 전면의 1/3을 메꾸는 그 꿈찍하고 무서운 살인사건에 대하여 보도하고 보성경찰서가 그 조사결과를 발표하였음에도 이들 목사부부에 대한 교계차원의 조치나 비판기사를 실지 않고 있어 무지로 멍든 사회를 어떻게 선도할지 그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감기에 걸린 10세(아들), 8세(딸), 5세(아들), 1세(딸) 등 4남매의 감기를 약으로 치료해도 안 듣는 것이 잡귀에 들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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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통일한국(2012.1.27. 림관헌 환태평양문화재단 이사장)

최근 연합뉴스는 2011년 10월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북한 노동당 창건 65주년 기념 열병식을 참관하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고개를 돌려 후계자 김정은을 불안하고 연민하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로이타 통신의 사진과 러시아의 한 국책연구기관이 한국 주도의 통일을 반긴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인 것을 들어 그 의미가 크다는 보고를 싣고 있다. 즉 연합뉴스는 러시아 최고권위 국책연구기관인 ―세계경제·국제관계 연구소(IMEMO)―가 최근 내어놓은 보고서에서 북한의 붕괴를 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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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팻 세(2012.1.27. 림관헌 이아침에 칼럼)

2012.1.25. 오바마대통령의 세번째 국정연설에서 모든 국정현안의 리스트가 망라되어있었으나 그의 주장과 그가 파악하고 있는 현실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 서로 동 떨어져 있는 듯, 국민들에게 큰 감명과 희망을 주지 못한 것 같다. 국정연설장의 뜨거운 열기와 만발하는 박수갈채를 보면서도 이를 시청하는 우리들은 마치 선거유세를 듣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기 일수 이었고 일부 민주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 등 정치인들이 함께 갈 것을 선언했을 뿐 많은 국민들의 무관심과 반응이 별로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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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현 미주총연이 빠진 건 당연한 일(2012.1.25 림관헌 시카고 한인회 상임고문)

고국의 동포재단에서는 매년 세계 각 지역에 거주하는 7천5백만 한인동포를 대표한다는 한인회장을 초청해서 소위 “세계한인회장대회”라는 것을 열어서 동포사회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논의하고 본국으로부터 격려와 지원을 약속받고 한민족의 동질성, 조국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돌아오는 축제를 벌이고 있다. 우리는 이들 한인회장들이 당연히 민주적 절차를 통해서 선출되고 현지 동포사회를 대표해서 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인사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그들의 고국 내 활동도 우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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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애풀과 비로자나 진 법신(2012.1.20.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잡스-2)

스티브 잡스는 그가 21살이 되는 1976년에 스티브 워즈니악 그리고 로널드 웨인과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하였으며 Apple II를 통해 개인용 컴퓨터를 대중화하는데 앞장섰다. 그때만 해도 컴퓨터하면 IBM의 그것과 같이 부피가 크고 개인이 들고 다닐 수도 없고 값이 많이 나가는 기기였다. 잡스는 이러한 과학적 사무기기인 컴퓨터를 우리가 오늘날 퍼서날 컴퓨터에서 보는 GUI와 MOUSE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다볼 수 있는 애플 리사와 매킨토시에 이러한 기술을 도입하는 혁명의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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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정부의 탄생과 통합야당의 한계(2012.1.16.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김정일이 17년간의 독재 끝에 급거(急去)한지도 어언 한 달이 지났으나 북한에서는 아무런 변화의 징후도 보이지 않는데 남한에서는 친북좌파들이나 반 보수파들의 “자유민주주의에 반대하는 운동”은 그 정도를 더 높이고 있어 큰 걱정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엊그제 노무현 좌파정부를 따르던 한 모-문 모 등이 나란히 중도좌파적 성격을 갖는 민주통합당의 대표와 최고위원직을 끼워 차고 앉아 전통적인 호남정치기반인 민주당의 중심인 박 모 등이 그 지도력을 빼앗긴 것은 큰 충격으로 보인다. 소위 조선노동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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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 날(2012.1.13)

한 겨을 추위가 위세를 떨치는 1월 13일이 미주 한일의 날로 정해진 것은 한국인이 본격적으로 미주이주를 시작한 화와이 이민선이 도착한날을 기념한 것이지만 연해주나 중국이민을 감안하면 우리가 세계한인의 날로 기념하는 10월5일을 미주에서도 함께 기념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실 새로운 사실들은 화와이 집단이민 이전에고 유학생들과 개별적인 이주자들이 벌서 1903.1.13.이전에도 이미 미국에 살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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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위를 밀어 주십시오(2012. 1. 3)

안녕하세요, 림관헌입니다. 다름 아니라 이번 2012년 프라이머리에 현재 일이노이 52지구(배링톤 지역, 인버너스 팔레타인 학군지역, 캐리, 알곤킨, 서쪽 끝(슈팩토리 로드)의 호프만이스테이트, 카펜터 빌) 하원의원인 제 막내 사위가 다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오래 동안 공화당을 지지하며 우리 재미한국인의 위상을 알린다며 제법 재미있게 보냈는데, 이번에는 제 가족이 직접 출마하여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한인들은 우리 의견이나 정부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을 정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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