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동식목사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2012.10.11. 림관헌 이 아침에)

고 김동식 목사가 2000년 1월 중국연변에서 북한 공작원들에 의해 납치되고, 평양으로 압송되었다가 북한수용소에 감금된 후, 3개월 뒤에 굶기어 살해됐다며 그 가족의 이름으로 2009년, 미 워싱턴 DC 지방법원에 북한은 5천만탈러의 보상금, 3억달러의 징벌금 등 합계3억5천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제소하여 현재 계류 중이라고 한다. 이 불행한 사건은 북한이 얼마나 악랄(惡辣)하고 염치가 없고 은혜와 선행도 묵살하는가를 말해주어 우리 시카고 한인들 마음에 깊게 새겨주었었다. 우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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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북한 병사의 귀순(2012.10.9. 림관헌)

지난주(2012.10.6.)북한 하급병사 한명이 경의선(개성공단과 통하는 길) 공동관리 구역 북한 측 초소에서 같이 근무하던 상관인 소대장과 분대장을 사살하고 500m 남방에 있는 한국군 초소로 질주, 무사히 귀순하여 한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꿈직하고 위험한 방법을 택했지만 휴전 후 반세기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는 군사분계선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대치하고 있는 남북한 병사들에게는 이런 사건은 하나의 언제 발발할지 모르는 또 하나의 급박하고 긴장한 상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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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그리고 공비(共匪)의 망령들이 춤을 춘다(2012.10.5. 림. 에드워드 이 아침에)

지난 금요일은 9.28 서울 수복 62주년 기념일이며 긴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필자는 평화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한중학술회의(중국연변대학에서 개최하여 온 평화통일 학술회의)와 한독통일문제 심포지엄(통독경험의 현장학습과 한국 전파)을 일주일동안 한꺼번에 치루고, 아직도 어리벙벙한 감회로 모교에서 유학강의를 마친 후 미국에 돌아오는 날이었다. 비행기 편이 오전 11시출발이라 아무래도 기념식에는 참석할 수 없었지만 해마다 서울시가 자축하여오던 “9.28서울수복기념식”을 박원순 시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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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서부한국전통에술인협회 창립10주년 기념공연 축사(2012.10.10.)

  우리 조국 한국의 유구한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의 가락과 몸짓을 담은 우리전통예술을 이 미국 땅에 심으려는 우리의 열망이 뭉치어, 오랜 망설임 끝에 미 중서부전통예술협회를 창립한지 어언 1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시카고 지역으로 이주 해온 여러 예술인들의 희생적 봉사와 눈물겨운 탁마상성으로, 이제는 모국의 지원이 있거나 없거나 해마다 창립을 기념하는 공연을 거르지 않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어, 내외 관중으로부터 열열 한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천부의 재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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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희 같은 매국노, 임수경 같은 철부지(2012.7.30. 림관헌 이아침에)

“국상(김정일사망) 중에도 반인륜적 행위를 자행한 이명박정권을 대신해 조국인민(대한민국 국민)이 만경대(김씨 왕조)에 정중히 사과 한다”고도 하고 한국이 “동족의 최고 존엄(김정은)과 체제(공산체제)를 중상모독하면서 전쟁접경대(전쟁의 위험)로 몰아가고 있다”며 제가 사는 대한민국을 배반하고 욕하면서 노릇하다 돌아 온 매국노 노희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어린나이(22세)와 개전의 정을 참작하여 모범수로 감형 받으며 풀려나서도 개전은 고사하고 진보정권의 출현과 함께 주사파적 사고와 투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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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2012 여수세계박람회-1)(2012. 7.25.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지금 아름다운 산천과 수려한 해안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여수에서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인정하는 소위 “인증세계박람회(B.I.E. Recognized World Expo)”인 2012여수박람회가 “Living Ocean and Coast=사라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수족관, 국제관을 비롯하여 주제에 맞게 새로 건설된 각종 전시장과 기념물, 공연장 등 21세기의 첨단과학문명과 유구한 우리 역사와 전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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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이르키고 동족살상하던 그 지옥같은 3개월을 잊었는가?(2012.6.25.)

6.25(KOREAN WAR)-김일성이 민족상잔의 전쟁을 이르긴지도 어언 두 세대(한 세대는 30년 주기)가 지났다. 지금 6.25를 경험하고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65세를 넘긴 사람들이며, 노인들은 집에 있으라며 정치는 저들이 하겠다는 젊은이들은 그냥 이야기로, 역사로 그것을 짐작할 뿐이며 가슴으로 느끼지도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사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민족통일전쟁이라며 대한민국을 멸망시키려는 전쟁을 일으킨 공산사회주의 국가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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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공갈과 남한정부의 무관심(2012.6.22.림관헌)

미국 정부의 CIA 등 5대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DNI(office of the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미국정보국 산하 OSC(open source center)-정보소스공개센터는 2012.4.27. 대내용 보고서를 통해 최근 김정은 권력승계 후 더욱 과격하고 폭력적인 북한정권의 대남 공갈을 다루고 있어서 늦게야 이를 안 당사자인 우리 한인들을 침통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보도는 한국정부의 대응책과 함께 이미 국민들에게 알려졌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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