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미국포교의 역사와 그 현주소-시카고지역을 중심으로(2014.5.9.)

한국불교 미국포교의 역사와 그 현주소-시카고지역을 중심으로(2014.5.9.) 1. 한국스님들의 미국 포교 현 한국불교는 1600여년의 긴 역사와 그 특유의 전통에 따라 불교의 진리를 우리식으로 융합(融合) 발전 시키고, 한국과 지구상의 각국에 그 사회에 적응하는 방향으로 포교하며 이 시대에 부처님의 광명을 새롭게 하고, 세계평화와 민물의 행복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2014.4.28-5.9.), 필자가 한국에 체류하면서 미주 한국불교 양대 포교지 편집인들이신 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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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조시(세월호 영령

4월의 조시(세월호 영령)   <-음> 차갑고 어두운 물 바람 피어 올리던 꽃 봉우리 꿈 님들 끌고 가버린 그 자리에 한송이 꽃 촛불 향 피워 손 모아 올린다   회한의 눈물 못 다 피운 님의 꿈 우리 모두 가슴마다 묻고 돌아갈 다짐을 한다   <옴-> 광장에 피눈물 뿌리며 살 푸리 꽃잎에 흣 나르는 슬프디 슬픈 4월의 낙화여 8천만 회한을 담아 향피워 소지를 올린다   한줄기 피어오른 혼 꿈이 된 님들의 음성 가슴에 묻나니 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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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관건립 재추진에 대하여<1>(2014. 4.10.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어제 저녁(2014.4.9. 오후 7시) 시카고한인회(31대서정일회장)에서 소집한 소위“코리어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공청회”에 12명의 발표자 중 최종 발언자로 참여하여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심도 깊게 사실을 분석하고 그 생각을 한인회장 등 참석하신 청중에게 발표할 수 있었다. 얼마 전, 공청회발언요청을 받고 그 험한자리에 다시 나서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생각과 만단의 감회로 며칠을 보냈다. 2003년 가을 제가 우리 시카고한국문화의 중심이 될 쓸 만한 문화회관을 마련해야한다는 동포들의 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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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시는 날을 경축하며

(단기 4347, 불기 2558, 서기 2014) 오늘은 불기 2558년 4월 초파일, 고구려 소수림왕 2년(단군기원 2705년 서기 372년), 불교가 우리 조국에 찾아 온지 1642년이 되는 부처님오신 날 경축일입니다. 각 나라마다, 각 시대마다 달력이 달라서 4월 8일을 어느 날로 잡느냐가 달랐었으나 1년이 시작되는 세 번째 달(寅月)을 4월로 잡는 것이 통설이었으며 유엔은 1998년 스리랑카에서 열린 세계불교도대회가 정한대로 매년 태양역으로 5월 보름달이 뜨는 날을 기념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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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뵙는 우리부처님(2558. 2014.4.8.)

이번 겨울은 백년만의 폭설이란다 온난화가 믿기지 않는다고 야단이던 아주 추운 겨울이었지 그런데 좀 늦었지만 꽃바람 몰고 봄은 화사하게 호반에도 가득 몰려왔다 어느덧 꽃향기 다 털어버리고 새싹은 손바닥 짝 벌리어 손사래 치며 시원한 솔바람 만 보듬는다. 까마득한 그 해 그 봄날처럼 룸비니 동산 아름다움 빼어 닮은 이 푸른 오늘의 지구에 아기부처님 손잡고 걸어오시는 마야ㅡㅡㅡ 달빛처럼 잘도 생긴 아씨의 얼굴 오늘 초파일에 꼭이 맛날 것만 같다 오! 부처님 꼭 맛날 것 같다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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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4주기와 북국방위 검열단 비망록(2014.3.26.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지난 3월 26일 7시 시카고한인회관에서 천안 함 용사 46명의 영정 앞에 향을 사루며 명복을 비는 노병들의 숙연한 모습과 아직도 북한의 천안 함 책임을 부인하는 종북세력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바라는 동포들의 결의가 장내를 분연(忿然)하게 하였다. 3주기 때, 우리는 3년 상으로 추모 행사는 마치고, 충렬들을 역사 안에 모셔두고, 그분들이 목숨으로 지켜온 조국통일을 위하여 힘쓰리라 작정하였었다. 그런 우리가 아직도 한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하고 김정은과 그 괴뢰들의 발목잡기에 묶여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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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근절은 가능할까?(2014.3.14.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1 2014.3.8. 새벽,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 총 239명을 태우고 연락이 끊어 진체, 지금 13일 10시까지 행방불명이 되어 탑승자의 가족과 친지는 물론 많은 글로벌 이웃들과 관계자들을 두렵고 슬프게 하고 있다. 이 여객기는 지금도 세계각지의 공항에서, 그리고 공중에서 수많은 이웃들을 태우고 일상의 하루를 보내듯이 쿠알라룸푸르를 이륙해서 중국 북경으로 가던 도중 베트남 남부, 200여㎞ 떨어진 해상에서 정상적인 연락이 끊기어 추락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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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미국 중간선거와 동포사회의 화두(2014.3.7. 림관헌 이 침에 칼럼)

금년에는 각 주와 카운티의 선출직, 연방하원과 일부 연방 상원 의원선거가 치러지는 해여서 벌서 본 선거의 공화, 민주 양당의 후보를 뽑는 3.18일 예비 선거를 얼마 앞두고 미전역에서 선거열기가 대단하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공화당 부주지사후보로 출마한 스티브 김과 쿡카운티 민주당 판사후보 사무엘 배가 선거전에 돌입해서 시카고 한인밀집지역의 동포언론이나 정당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점증하고 있다. 우리모국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매 4년마다 실시되는 대통령선거가 포함되는 각급 선거와 2년마다 실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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