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선하게 산다는 것#4(2015.9.23. 이 아침에)

(4) 우리 개천(開天)사상과 중국학계의 다중(多重)증거법(證據法) 삼국유사에 의하면 우리조상인 한인(桓因)씨의 서자 한웅(桓雄)씨(거발한)가 태백산 신단수아래에 천부삼인(天符三印)을 받아 모시고 서쪽으로는 삼위산에서 동쪽으로는 태백산에 이르는 큰 나라를개천하였고(BC3898.10.3.), 최치원선생이 천부를 라-당에서 통용되던 당시의 글(契)로 풀이한 천부경에서 “本心本太陽 昻明 人中天地人”-본래 그것이 밝고 밝은 인본주의의 근본임을 밝혔으며, 그로부터 3천5백년을 지난 주나라 ...
Read More →

어떻게 사는 사람은 것이 선한 것일까?#3 – 21세기초반의 환란(患亂/Crisis(23015.9.20)

1세기 1억을 전후하던 세계인구가 70억을 기록한 21세기에 들어서 그 환란의 징조는 2001.9.11. 금세기 최대제국(帝國)의 도시 뉴욕의 심장부 세계무역센터(WTC)의 붕괴(ground zero)로 시작되었고, 아프가니스탄 이락전쟁을 거쳐 지금, 시리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의 ISIS의 공격과 항쟁이 중동을 환란에 몰아넣고 The Crisis는 유럽과 세계 각국으로 그 지평을 넓여가고 있다. 아시아에서 상나라의 안양, 유럽에서 로마, 몽고의 북경이 차례로 세계제일의 문화교류...
Read More →

사람이 선하게 산다는 것 #2(대학의 대동과 혈구지도는 천부3인에서 전승된 것 맞은가?)

천부(天符), 혈구(絜矩)의 도와 5중 증거법의 적용(2015.9.18.)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가르침이나,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그런 추리에 도달하듯이, 사람은 대자연의 주인인 하늘 즉 저 가장 높은 곳에서 보면, 그 드넓은 우주 안의 한 입자(粒子)일 뿐이며,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는” 주인공인-사회적구성원-백성(民)이니, 그들은 i)하늘=天을 우러러 따르는 것이며, ii)땅=地에 의지하는 것이며, iii)하늘과 땅을 어버이로 삼기 때...
Read More →

사람은 어떻게 사는 것이 선한 것일까? (2) 21세기초반의 환란(患亂/Crisis)2015.9.15 이 아침에

사람은 어떻게 사는 것이 선한 것일까? (2) 21세기초반의 환란(患亂/Crisis)2015.9.15 이 아침에 1세기 1억을 전후하던 세계인구가 70억을 기록한 21세기에 들어서 그 환란의 징조는 2001.9.11. 금세기 최대제국(帝國)의 도시 뉴욕의 심장부 세계무역센터(WTC)의 붕괴(ground zero)로 시작되었고, 아프가니스탄 이락전쟁을 거쳐 지금, 시리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의ISIS의 공격과 항쟁이 중동을 환란에 몰아넣고 The Crisis는 유럽과 세계 각국...
Read More →

세계가 테러공포에 떨고 있다(2015.9.15.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월드 트레이드센터 테러로 3천명 가까이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빼앗기고, 또 14년간 테러와의전쟁을 치루고 있는 미국은 물론, 점점 이슬람 극단주의자테러의 수렁에 빠져들어 가고 있는 유럽의 여러 나라를 비롯해서 일본,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와 심지어 러시아까지도 이들 테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채, 공포에 떨고 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고, 지구가 터져라 팽창하는 인구와 이에 비례해서 200여개로 늘어만 가는 국가들이 중구난방으로 이곳저곳에서 찢기고 깨지는 소리에 세...
Read More →

세계가 테러공포에 떨고 있다(2015.9.15.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월드 트레이드센터 테러로 3천명 가까이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빼앗기고, 또 14년간 테러와의전쟁을 치루고 있는 미국은 물론, 점점 이슬람 극단주의자테러의 수렁에 빠져들어 가고 있는 유럽의 여러 나라를 비롯해서 일본,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와 심지어 러시아까지도 이들 테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채, 공포에 떨고 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고, 지구가 터져라 팽창하는 인구와 이에 비례해서 200여개로 늘어만 가는 국가들이 중구난방으로 이곳저곳에서 찢기고 깨지는 소...
Read More →

달이 우는가? 내가 우는가?

시카고에도 무덥던 여름이 어느새 지났나 했더니 요 며칠 새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바람이 제법 고향에나 온 듯, 긴 소매 속을 파고듭니다. 이제 자야 할 시간이라 인기척도 없이 조용한 이 밤, 풀 벌래 소리 들으며 뒤뜰, 잔디밭위로 불숙 나온 넓은 포치를 걸으며 중천에 뜬, 좀 비어있는 구석이 남은 추석 전전날 밝은 달, 그 밝디 밝던 달과 닮은, 비스듬이 둥근 달을 바라봅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면 그렇게 들떠있던 어린 시절, 지금 생각해도 참 가난하고, 가지고 놀 것이라고는 친구...
Read More →

64주년 6 25기념일이 다가와(2014.6.12.)

64주년 6 25기념일이 다가와(2014.6.12. 림관헌 이아침에 칼럼-1) 매년 이맘때만 되면, 눈을 뜨고서도 6 25, 그 험난한 시절이 야외극장의 한 장면같이 눈앞을 달려 지나가듯, 오늘 날, 확 달라진 현실에 겹쳐 어제일 같이 서언하기만 하다. 태평양전쟁에 져가던 일제가 허둥대며 수탈하는 동안, 우리에게 가까이 닥아 온 미국에 대한 기대, 영용한 우리 독립투사들의 귀향에 대한 열광, 이런 불분명한 불안 속에서 갑자기 찾아온 해방-그 기쁨과 그 광난, 1...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