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5. 민중총궐기대회(2)로 책임 못 지는 데모 끝내야(2015.12.8. 림관헌 이 아침에)

2015.11.14. 불법폭력시위로 100여명의 경찰이 부상당하고 50여대의 경찰차가 파손되고 한사람의 데모대원(캐도릭 농민회 소속)이 물대포를 맞아 의식불명상태로 아직까지 병원에 입원중이다. 지금도 한(韓)모 민주노총위원장은 나가달라는 조계사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일부 온정적인 대한불교조계종승려들의 보호아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지도 몰라 강제구속을 집행 못하는 정부의 정치적 입장을 이용하며 버티고 있다. 지난 11.14.민중총궐기대회는 민주노총의 승산 없는 추계투쟁의 불씨를 살리기 위하여 마침 문재인 새정치연합대표의 내용도 확정되지 않은 역사교과서반대 민중총궐기호소에 호응하는 척, 민주노총의 이념적 우호단체들에게 연대를 제의 또는 호소하여 마치 일반민중의 투쟁인양 살인까지 가능한 철제 파이프, 망치, 사다리, 복면 등으로 무장하고 청와대를 점령하려한 계획된 무법, 폭력 투쟁이었다. 우리는 광화문에서 전경들에게 제키보다 몇 배가 되는 긴 철 파이프장대로 버스위에 있는 전경들을 무섭게 공격하며 찌르고 두들겨 부시며, 쇠사다리를 <죽여라> 소리, 소리 지르며 던지는 장면에 전율을 느끼고 이들 폭력을 물대포로 막을 수밖에 없는 한심한 대한민국의 공권력과 폭력제압정책을 이해할 수 없었다. 민주노총은 해외원정데모를 수차례한 일이 있지만 제대로 언어폭력구호나 물리적 힘을 보일수도 없이 그저 선진국데모수준으로 진행하였었다. 그러나 자기 모국에서는-그것도 북한과 남한 내 북한간첩이나 동조자들이 호시탐탐 이러한 민중궐기에 의한 무정부상태를 기다리는 위태로운 환경임에도, 이에 아랑곳없이 반정부, 대통령퇴진을 외치며 불법, 폭력시위를 일삼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어제나 그제나 즐겨먹던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한다고 거짓광우병괴담을 퍼트리고 우중(愚衆)을 모아 촛불시위로 정부를 흔들고, 국가와 사회에 큰 혼란과 손해를 끼쳤음은 물론 해외에 사는 우리 동포들까지 분노하게하고 국민을 웃음꺼리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는 그 책임을 제대로 알리지도, 뭇지도 않았고, 반정부 정치인들과 눈이 먼 전문데모꾼들은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저질러놓고도 반성은커녕 그들의 데모기법을 악랄하게 발전시켜온 것은 정부가 제대로 대책을 세우지 못한데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현 정부에서도 늘 북한의 도발에 직면해 있으면서도 지금 얼마나 많은 북의 첩자들이 남한에 와있는지도, 제도권 안에서 안주하면서 반정부 친북 하는 자들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불법폭력데모에 따라나서는 사람들을 지도 교육하여 행복한 국민으로 만드는 장치도 없고, 많은 국민들이 이기적이고 감성적인 짧은 생각들로 나라를 망치고 있는 현실을 그 국민들에게 알릴 길도 없게 되었다. 급선무는 우리국민들이 깨어나서 자유는 물론 생존권도 없는 북한에서 비참한 삶을 이어가는 동포들을 기억하고, 김정은의 유일독재와 남조선해방전략이 얼마나 무자비한 것인가를 주시하고, 또 11.14. 민중총궐기데모가 얼마나 무서운 반국가, 반정부데모였던가를 직시하고, 평화적 시위로 돌아간 12.5.데모가 12.19.에는 더욱 대한민국을 옹위하는 각성운동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하여야 할 것이다.

나아가서 정부정책이나 국법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국회나 사법부를 통하여 이를 개선해가고, 북한의 위협, 유럽과 미국 등에서 자행되는 IS 테러 같은 국가안위에 대한 철저한 대처, 탈북민을 비롯한 이북동포들의 인권과 생존권회복을 위한 방안, 한국 내 빈부, 지역, 연령 등 대칭적 사회문제를 홍익인간, 대동, 혈구 등 우리 전통사상으로 관계회복 등, 정부와 8천만 동포들의 비상한 상호노력이 경주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2년이 가까워지는 세월호참사, 고질적인 민주노총주도하의 불법시위에 대한 책임, 2차 민중시위의 중심에 있는 카도릭농민회 백모씨의 건강회복문제, 12월19일로 예정된 3차 데모요구사항에 대한 정상적인 법적구제방안의 모색으로 떼쓰기를 선(善)방향으로 이끌어 모든 문제가 평화적으로 적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개인이기심, 집단이기심, 폭력적 사고, 불법, 탈법(脫法), 비이성적, 비인간적 사고를 떠난 관계, 정상화는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정신을 지킬 때 찾아온다는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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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Rim - 림 관헌, 한미 시민 연합 초대회장 역임, 공화당 The President Task Force 멤버, 시카고 전중 앙일보 객원 논설 위원 시카고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령 16기 대한만국평화통일자문위원회운영위원(본부) 전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동양철학) 대한민국 평화통일 자문위원 역임, 시카고 상록회 이사장 역임, 시카고 불타사 지도법사, 미 중서부 한미 장학회 회장 역임, 미 중서부 전통 예술인 협회 이사, 상임고문, 성균관 대학교 유학 및 동양철학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