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창가8-(2011.2.4. 림관헌)

입춘대길

2월4일은 신묘 년 새해의 입춘이다. 반만년 전부터 우리한민족은 24절기의 태양역을 만들어 태음역의 12월령을 보완하는 과학적인 역년(曆年)제를 생활화하였다. 철이 들면서, 학교에서 과학을 배워가면서 감탄하고 놀라워한 것은 그 옛날부터 과학적인 천문관찰과 기후에 대한 통계를 분석하고 판별 제도화한 조상들의 과학적지식과 그것을 통합 궁구한 지혜에 대하여 거듭 찬탄을 하게 되었다. 참 대단한 민족 역사인 것이다. 지구의 공전과 자전시간의 정확한 관찰과 통계 그리고 예측, 태양계의 전체가 은하계 내에서 공전과 자전을 하고, 은하계-하나의 하늘에서도 자전과 공전이 일어나고, 다른 하늘 그리고 더 큰 하늘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세차(歲差)까지 현대천체물리학에서도 계산이 어려운 수(數)리와 도(度)수에 대한 계산을 맞춘, 창조적 도통(道通)을 전승한 것에 놀라게 된다.
이에 대한 확증과 확신을 얻지 못했다면 어떻게 60년 주기의 만세력(萬歲曆)을 만들어 수 천년을 자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었겠는가? 그런 과학적인 생활의 전통이 없었다면 세종대왕께서 천문, 지리, 음악에 그 많은 업적을 어떻게 남기고, 역사에 그림자로 가물 가물 전승이 되어버린 죽은 우리 글(契)을, 오늘날 세상에 알려진 가장과학적인 소리글로 갈무리 할 수 있었을 것인가? 중국의 학자들이 갑골문 등 고고학적 자료로 BC4300년 전의 요순의 역사를 증명하였듯이 우리도 홍산 문화유적, 유물과 동아시아와 한반도내의 우리 민족유적 유물 특히 옥 문화의의 발굴과 출토 물 연구에 역량을 경주하여 1만 년 한국역사이야기를 역사로 당당하게 편입하고 자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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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Rim - 림 관헌, 한미 시민 연합 초대회장 역임, 공화당 The President Task Force 멤버, 시카고 전중 앙일보 객원 논설 위원 시카고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령 16기 대한만국평화통일자문위원회운영위원(본부) 전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동양철학) 대한민국 평화통일 자문위원 역임, 시카고 상록회 이사장 역임, 시카고 불타사 지도법사, 미 중서부 한미 장학회 회장 역임, 미 중서부 전통 예술인 협회 이사, 상임고문, 성균관 대학교 유학 및 동양철학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