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를 이르키고 동족살상하던 그 지옥같은 3개월을 잊었는가?(2012.6.25.)

6.25(KOREAN WAR)-김일성이 민족상잔의 전쟁을 이르긴지도 어언 두 세대(한 세대는 30년 주기)가 지났다. 지금 6.25를 경험하고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65세를 넘긴 사람들이며, 노인들은 집에 있으라며 정치는 저들이 하겠다는 젊은이들은 그냥 이야기로, 역사로 그것을 짐작할 뿐이며 가슴으로 느끼지도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사실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민족통일전쟁이라며 대한민국을 멸망시키려는 전쟁을 일으킨 공산사회주의 국가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김일성은 무서운 독재를 계속하며 후3국(후고구려-백제)시대보다도 긴 민족분열과 가난의 역사를 김정은에 물려, 3대 세습을 계속하고, 초토화되었던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은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 대 무역국으로 우리 민족국가사상 최고의 영광을 누리고 있음은 우리들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럼으로 이제 홍익인간이라는 우리민족 개국이념은 대한민국이 계승하였다고 하겠으며, 민족 통일도 혹독한 정치적 부자유와 먹고사는데도 부족한 부끄러운 경제적 파탄을 몰고 온 북한체제는 더 이상 민족통일의 주체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음은 우리 누구나가 가슴깊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명명백백한 사실이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학시절 젊은 혈기와 민족애를 부르짖던 한총연, 한 대련의 이른바 주사파출신들이 대부분 동료들이 철이 들어 잘못된 투쟁의 길을 버리고 원만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나라발전과 민족부흥의 역사에 동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미 증명된 잘못된 이념을 버리지 못하고 음지에서, 또는 본심을 숨긴 체 종북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어이하랴. 오늘날 기성정치인들이 통합이라는 정치적 술수로 민주당과 진보당에 끌어들이고 숨어든 이석기, 임수경등 수십 명의 얼이 나간 주사파 공산주의자들이 국회에 입성해서 마치 6.25 직후 남노당을 따르던 빨갱이들이 감언이설과 폭압적 수단으로 선량한 일반국민들의 재산과 자유를 앗아가던 악몽을 되살리게 한다. 필자는 적치(敵治)하의 2개월 반 동안 우리 학도호국단(student national guard) 선배들과 함께 증인이 된 모든 것을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타작한 곡물수량을 과학적으로 산출 한다며 수탈하기 위해 잘된 놈으로 낱알을 세던 동리 인민위원 들, 무상 토지분배를 한다고 토지개혁위원이란 자들이 남의 논에 팻말을 꽂고, 빨갱이 동조자에게 소유권을 주던 일, 태극기를 그리다가 잡혀가 생사를 모르는 중학교 1, 2학년 동료, 목총에 대검을 하고 학교주변을 경계하던 중학교 1년생 학도호국단 중대원들을 잊을 수가 없다. 만약 그들의 점령기가 1년만 연속 되었다면 어찌되었을까? 분명히 오늘의 북한사태 즉 수십만 명의 정치범 수용소와 수백만의 긂 주림이 이 땅에도 당연히 찾아 왔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태극기를 발로 밝고, 애국가를 부인하고 저 못된 공산 사회주의 이념에 미치고 종북 하는 자들을 신성한 국민대표기관인 국회에 들이고, 또 그 직위를 빙자하여 애국자들에게 폭언하는 자들을 보고만 있을 수 있겠는가?
요즈음에는 참으로 대한민국이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들고 위태롭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어떻게 확실했던 빨갱이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징역을 선고 받고 실형을 살았던 전과자 주사파들이 대명천지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되었단 말인가? 어떻게 대한민국 국기와 애국가를 부정하는 자들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 버젓하게 거짓으로 선서하고도 국민의 혈세에서 년간 100만원세비와 보조자와 운영관계비용을 받을 수 있으며, 당당하게 탈북자를 위협하고 전향한 옛 주사파 동요들을 배신자라고 비난하고도 무사한 것인가? 필자는 김일성이 스탈린 등 국제공산주의자들의 공조로 6.25 남침을 개시한 후 우리 고향으로 진군하고 있을 때, 선량한 듯 조용하게 살던 적색분자들이 동리를 활보하며 그러지 않아도 앞날이 불안하던 이웃들에게 위압적이고 협박하는 말투로 북한치하가 되었을 때를 각오하라는 뜻의 횡포를 상기하지 않을 수 없었다. 80년대와 90년대 민주화과정에서 자생했던 한총련, 한 대련 등 주사파들의 망동을 잊을 수 없는 우리들은 그들 지도부 일부가 전향하는 것을 보고 한때 젊음을 상징하는 혈기는 의리로도 좋게 보아 주자고 내심 관용을 베푸는 정부를 탓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의 사태, 한 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라는 말이 통하는 사태, 종북-좌파들이 밀어주고 감추어주어 국회의원이 된 일부 민주통합당-진보당에 포진된 주사파의원들은 노골적으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선량한 시민을 핍박하여 머지 안아 김 씨 일가의 빨갱이 세상이 오는 것이 아닌가하는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으니 이것이 웬일인가? 깨어서 너무 늦기 전에 적절한 국가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많은 국민들의 요구를 경청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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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Rim - 림 관헌, 한미 시민 연합 초대회장 역임, 공화당 The President Task Force 멤버, 시카고 전중 앙일보 객원 논설 위원 시카고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령 16기 대한만국평화통일자문위원회운영위원(본부) 전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동양철학) 대한민국 평화통일 자문위원 역임, 시카고 상록회 이사장 역임, 시카고 불타사 지도법사, 미 중서부 한미 장학회 회장 역임, 미 중서부 전통 예술인 협회 이사, 상임고문, 성균관 대학교 유학 및 동양철학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