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대통령 조기선거(2017.3.23. 림관헌 이 아침에)
헌법재판소가 18대 대통령 박근혜에 대해 탄핵한 것이 위헌, 불법, 부당하게 선고되었다는 주장, 대통령측이 정치적, 법적방어수단을 적절히 사용하지 않았다는 주장, 유구한 역사와 문화민족 으로서의 법과 전통을 저버린 반역행위라는 주장, 등등, 거짓과 이기주의가 <인의예지신> 오상지도를 넘어 세상을 어지롭게 하고있다. 인간 박근혜가 전혀 직간접적으로 자신이 위촉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나 법적으로 행정수반인 대통령의 부하들인 공무원, 특히 검찰과 국무총리이하 국무위원들이 당연히 대통령을 보위하리라 믿었다거나 언론이나 여론이 조리와 논리에 따라 하리라는 당위에 대한 기대가 다 빗나가고, 정상적인 판단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결과가 전개되었다. 참으로 우리가 배우고 전개해온 사회윤리가 지금까지 같이 살아온 일부 구성원이 전혀 달리 행동하는 것에 의아해 하고, 믿지 못해 눈을 부비며 망연자실하고 서있는 형국이다.
대통령은 자신에게 지워진 혐의를 인정할 수 없고 그렇다고 거짓언론과 적대세력의 음해를 소명할 방법도 없어, 시간이 진실을 밝혀주리라고 믿는다지만 그 시간은 제 갈길을 가며, 비상한 시간을 비상하게 처리 못했으니, 5월 9일 새 대통령이 탄생할 것이고 그 다음은 다음시대로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다. 새 용꿈을 꾸는 이들,- 끝에서 부터 심상정, 유승민, 홍석현, 안철수, 홍준표,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 이재명, 안희정, 문재인 등을 살펴보면, (1)북한을 둘러 싼 세계정세와 한국실정은 문재인 이하 좌파용납이 어렵게 되고, 분노한 태극기로 인해 김진태가 어렵사리 유리한 고지에 있는 듯 하다. 이런 마당에 벌서 두 번식이나 촛불과 태극기의 디짓탈민심을 받든다며 보수쪽이 분명한 홍석현이 손석희를 버리고 시장원리를 지키겠다고 나왔다면, 적어도 킹 메이커는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너무 영리하게 보이고 계산이 많아 1개월을 허송하며, 촛불과 태극기를 아우를 기회를 놓치고 말았거니와, 이제 홍석현에게 겨우 한 달! 이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동포들, 해내외 유권자들, 호랑이에 물려가면서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대한민국이 맞은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자랑스런 자유대한을 재건하여 영광된 통일조국으로 광복하는 기회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많은 사람들은 거짓언론, 좌파 언론조합조합원이 쏟아내는 종북언론으로 눈과 귀가 멀어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의 찬부를 북한에 물어보고 처리한 반국가-반헌법적 정치인인 문재인 정권창출에 동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금 어떤 여론조사도 문재인의 당선을 확인해 주고, 그를 이길 애국적 보수는 한자리 수에 머물러, 한 달 후에 치뤄지는 선거에서 대한민국을 보위 할 단일 후보를 낼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안철수는 선거때마다 어정쩡한 중간자 노릇만 하다, 막상 그 막바지에는 간자노릇을 하여, 좌파에 붇튼 결과만 저질렀다. 지난 총선 후에도 자당 소속원을 들어 더불어민주당에 붙어 여당 연합이 아니라 야당연합으로 거대 야당을 가능케하여 결국 박원순을 서울시장 만들었 듯이, 결국 문재인편에서 탄핵정국을 승리로 이끌어 낸 장본인 이 되었으니 그는 문제인의 보조자 노릇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조기 대선에서 좌파에 맞설 김진태를 돕거나 그와 연합, 문재인을 물리칠 지장은 없는 것일까? 촛불과 태극기, 리셑과 보수의 중간자-홍석현과의 전략적 연합은 중도층을 끄여들여 자유민주주의의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좋은 길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