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가슴에 깊숙이 자리한 링컨의 연설문(2021.12.29.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1953년 겨울의 끝자락은 지독히도 춥고, 모든 국민의 살림이 말이 아니었지만 국토의 대부분이 북괴군이 남한지역의 대부분을 점령, 근 3개월 간 통치했으며 우리 집에도 수십 명의 징모된 노무자가 사랑채 안 박을 점령기간 내내 수시로 배당되어 꽁 보리밥으로 연명하며 숙식을 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패퇴하면서 수많은 지식인과 중산층 평민이 반동으로 몰려 생명과 재산을 빼앗기고 빈민화 되었고, 북한, 남한, 중공의 군경을 비롯한 전투원들의 희생이 계속되면서, 소련과 연합군의 휴전협정이 2년 채 접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