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한국포럼에 다녀와서(2018.11.17.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통일한국포럼에 다녀와서(2018.11.27.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2018.6.12. 대망의 미북정상회담을 치루고 나서, 북 핵이 곧 폐기되고, 경제제제가 풀리어 70년간 얼어붙었던 북녘 땅에도 개방의 물결이 들어가, 머지 아나 중국과 월남에서 보듯 풍요와 자유, 평화가 찾아오리라는 희망에 흠뻑 젖어 있었다. 하지만 반년을 무위로 지나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가 하는 답답하고 짜증나는 불안이 동북아시아를 덮으며 한치 앞을 짐작하지 못하게 되었다. 김정은의 약속은 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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