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간 언론, 헝크러진 공직사회, 국민이 바로잡을 것(2017.2.4.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우리가 경험한 시대, 70년간만 보더라도 언론과 공직사회는 내용과 형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나 공익과 국민에게 봉사하는 권위와 힘의 중심이라는데 변함이 없다. 권위주의시대에는 모든 힘의 원천이 공권력에서 나왔고 무소불위의 공권력을 공익이라는 잣대로 제한하는 또 하나의 힘이 언론이었다. 우리가 철들 무렵 우리를 일깨워 진정한 공익이 무엇이고, 국가공권력이 한계를 넘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물리(物理)력이 없는 언론 종사들에게 탁 트인 언로(言路)를 열어줌으로서 언론의 자유는 모든 국민의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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