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과 성완종 스켄달-사회 바로잡는 기회로(2015.5.23.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2015.4.16은 세월호 사건이 터진지 1주년이고, 4.20.은 취임 두 달 만에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날이다. 이 두 사건은 박근혜 정부의 발목을 잡고 뒤흔들어 놓은 사건이지만 사실에 있어서는 한국의 근대화과정에서 일반 국민이나 엘리트들이 전통적 윤리(五常)에 눈을 감고, 나만 살자는 사리사욕이 독버섯이 되어, 그 뿌리를 도려 낼 수 없도록 깊이 자리 한 악의 얼굴로 발로(發露)된 것이다. 전자는 일본에서 이미 폐선 된 낡은 여객선을 싸게 들여다 국민의 안전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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