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북한 병사의 귀순(2012.10.9. 림관헌)

지난주(2012.10.6.)북한 하급병사 한명이 경의선(개성공단과 통하는 길) 공동관리 구역 북한 측 초소에서 같이 근무하던 상관인 소대장과 분대장을 사살하고 500m 남방에 있는 한국군 초소로 질주, 무사히 귀순하여 한국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꿈직하고 위험한 방법을 택했지만 휴전 후 반세기를 전쟁 아닌 전쟁을 치루고 있는 군사분계선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대치하고 있는 남북한 병사들에게는 이런 사건은 하나의 언제 발발할지 모르는 또 하나의 급박하고 긴장한 상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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