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창가2-(2010.12.11. 림관헌)
사카고의 눈-바람 시카고하면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워서 못살 곳이라는 말을 듣고 지인들의 권유대로 저 LA쪽에 이사를 한 친구들이 3-4년 지나서는 “그래도 정든 시카고가 좋다고, 친지들 보고 싶다며” 다시 돌아오는 것을 자주 본다. 미국에 처음 와, 그쪽에 죽 살던 사람들은 시카고에 와서 몇 일간 떨어보고는 “어유 못살 것 네”하며 떠나고, 뜨거운 여름에 몇 칠 머물다 간 사람들은 샌프렌시스코나 씨애틀쪽으로 달아나서는 그쪽으로 오라 손짓한다. 하지만 정들면 고향이라고, 필자는 처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