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le Stay I (미황사-딸끝마을-)
1. 새로운 여행문화 금년 미국독립기념일을 전후한 휴가는 한국으로, 그것도 어렸을 때 바닷가 모래사장에 비스 듬히 앉아 멀리, 아주 멀리 아물아물하게 보이던 창해에 두둥실 떠있던 섬나라에 가보자고 계획을 짲다. 집에는 아이들이 와있기로 하고 우리 노부부만이 한가롭게 떠나는 여행이어서 별로 준비해야할 것도 없이 달랑 가벼운 손가방하나 식 들고 오전 1시에 새벽 비행기를 탔지만 미지의 섬나라, 그것도 우리말을 하는 사람들이 사는 섬에 가서 일주일 이상 머문다는 생각을 하니 어린애가 되어 가슴이 뿌듯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