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351고지를 다녀와서(2009.11.6.)

필자가 70년 고국을 떠날 때까지도 이곳 동해바다를 보지 못했지만 39년이 지나는 동안 그 많은 조국 방문을 통해서도 동쪽의 6.25전쟁 상흔이 그대로 녹슬어 있는 국방한계선을 방문하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2009. 10. 27. 서울 세종호텔에서 평화문제연구소와 독일 한스자이엘 재단 서울사무소가 주최하는 2009년 해외동포대표초청 통일세미나에 참석하고 그 다음 날부터 이틀 동안 동해안의 분단현장인 고성군 남반부의 동북단 비무장지대(DMZ)를 둘러보고 돌아올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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