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었는가?

지금 65세 이상이라면 어떤 형태이건 6.25의 잔인하고 두렵던 추억이 생생하게 살아서 그들의 생애를 지배하고 있음을 부인 못할 것이다. 단순한 전쟁의 고난과 두려움에서부터 조부모, 부모, 이숙, 형제들과 친구 어버이와 스승 선배, 이웃들이 격은 그 당시 일상의 무법천지, 폭거와 살상을 떠 올리며 몸서리를 칠 것이다. 지금 남한이나 미국 등 서방세계에 사는 동포들대부분에게 공산분자들과 그 부역자들이 악질로, 또는 악마로 나타날 것이요, 지금 북한지도부나 그 당시 공산부역자들의 자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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