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독경

소귀에 경 읽기이라는 이 말은 미련한 사람, 고집 센 사람, 말뜻을 못 알아먹는 사람, 미친 사람, 원한에 돌아버린 사람에게 아무리 말한들 무슨 소용이 있는가 라는 한탄 섞인 소리다. 오늘날 대통령이나 여당 그리고 노사모, 일부 편향적인 시민단체 등에게 쓴 소리나 진언을 하다가 힘이 빠진 사람들이 붓을 팽개치며 하는 독백이 아닐까? 지난 9월9일(04년) 노(盧/어떤 짓 구진 사람들은 No, 怒, 라고 도 쓴다)대통령은 눈치보던 여당 일꾼을 불러 사법부까지 반대하는 국보법 폐지를 다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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