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문제연구소 미주지부 서울 방문 간담회(2013.3.13)
지난 2.22일부터 3.8까지 거의 기록을 깨뜰고 오래 서울에 체제하면서 대부분 개인적인 일을 하면서 평화문제연구소와 성균관대학교 간을 왕래하였습니다. 한국일보에서 발간 보도한 유학 책을 받아보았고 대통령 취임사에 대하여는 3.11일자 “이 아침에 칼럼”으로 보고 들였습니다.
오늘은 별로 큰 목적이 없습니다만 제 서울 방문을 궁금해 하시기도 하고 또 너무 오래 격조하여 여러분들의 고견도 들어서 본부에 전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여기 가져온 평화문제연구소 2013년도 사업계획도 보면서 보고도 하고, 간단한 의견교환을 하려고 합니다.
평화문제 연구소 해외지부 활성화를 위해서 좋은 의견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평화문제연구소가 조국의 평화통일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관계기관에 건의 하는 과정에서 남북한 동포들과 해외동포들을 염두에 두고 발족한 해외지부를 운영함에 있어서 본인이 외람되게 해외담당 부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아무런 발전적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을 늘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 본부에서는 해외 지부 중 북미 지역을 중시하여 시카고에 미주본부를 두고 미주지역의 조직과 활성화를 기대 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동안 LA와 뉴욕지부를 횡적으로 보듬고 활성화 하는데 실패하였고 여타지역의 지부 결성에도 하나의 성과도 올리지 못하여 본인도 큰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결과 미주 본부와 시카고 지부는 중복적이고 임무가 불분명한 상황도 벌어진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2013년 유인물에 보는 봐와 같이 지방지부에 <국내>영남지부, 호남지부 등 22개 지부와 <해외> 뉴욕지부, LA지부, 시카고 지부와 오사카지부로 등재되어 미주지역을 통괄하는 미주본부의 활동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시면 그 정황을 그대로 서울에 보고하겠습니다.
사실 본인은 30주년이 되는 2013년에는 새로운 해외담당부이장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여 별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고 있었지만, 더 연장근무를 하라는 명도 있어서 올해부터는 좀 본부에 건의도하고 해외지부 증설의 필요성과 활성화에 대하여도 의견을 내 놓으려고 합니다.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우리 편화문제연구소도 더욱 힘찬 발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10월로 예정된 30주년 기념 이후에 더 튼튼한 통일역군의 중심이 되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주 지역도 LA, 시카고, 뉴욕지부가 균형발전하고 남부와 북부 미주에도 우리지부가 창설되도록 본부(서울)와 협의하겠습니다.
통일한국지 해외배포문제는 본부의 지침에 따라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고견을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2013.3.13. 평화문제연구소 해외담당 부이사장 림관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