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유엔 북한대사에게 보내는 편지

문안
2006. 08. .

XXX 대사님

조국의 평화와 민족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정성을 다 할 대사님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며 본회 명예의장인 미연방하원의원 막크 컥 의원을 우리 시카고동포들을 대표해서 대사님께 천거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미 대사님께서도 파악하시고 계시겠지만 컥 의원은 한반도문제에 정통하고 부시 대통령의 한반도 등 현안문제에 대해 자주 접촉하고 건의하는 힘이 커가는 젊은 지도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컥 의원은 북조선을 다녀오면서 우리민족에 대한 사랑과 인도적인 도움이 더욱 커지고 가족과 같은 친근감을 우리 동포들에게 보여준 분입니다. 우리는 이런 참신한 정치인, 지한파 의원을 우리의 친구로서 갖게 되어 우리 동포들의 목소리를 미 정부에 전달하고 협력하는 길이 열려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미 중서부 한미시민연합은 우리 한인 동포들이 파웰국무장관등과 한반도의 인도적 문제에 대한 협의를 하도록 주선했듯이 대사께서 컥크 하원의원을 맞나 허심탄회한 대화로 북미간의 긴장관계가 완화되고 우리 민족이 다함께 잘 사는 방향으로 협력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저의 의견을 피력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중서부시민연합 회장

About the Author
Edward Rim - 림 관헌, 한미 시민 연합 초대회장 역임, 공화당 The President Task Force 멤버, 시카고 중앙일보 객원 논설 위원, 대한민국 평화통일 자문위원 역임, 시카고 상록회 이사장 역임, 시카고 불타사 지도법사, 미 중서부 한미 장학회 회장 역임, 미 중서부 전통 예술인 협회 이사, 상임고문, 성균관 대학교 유학 및 동양철학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