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폭발, 경제체제, 문화충돌은 극복할 수 있을까(홍익인간#1-2016.8.15.)

1세기에는 1억을 겨우 넘기었으리라 추산되던 세계인구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70억으로 뛰었고, 산업혁명 후 잘나가던 시장경제체제와 이에 도전한 공산주의체제가 겨우 70년도 채우지 못하고 종주국인 러시아에서 평화적으로 패망하면서, 2차 대전 후 냉전으로 치달아 언제 끝날지 모르는 대결으l 종말, 긴장에서 풀린 자본주의시장경제에 까지 번진 권력, 자본, 노동조합, 양심, 문화 간의 불화와 충돌이 번져 전 지구를 뒤 흔들었다. 지금 지구촌은 종교와 문화적인 충돌의 희생(犧牲)이 된 난민의 엑서더스행렬과 이들 틈에 끼어들고 묻어들어 온 불법이주자들로 유럽각국이 인도주의와 자국의 안전보장을 위하여 균형점을 찾기에 각국의 지도자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20세기에는 모든 인간이 평등한 삶을 보장받는 국제공산주의의 이상향으로, 그리고 천부인권과 자유를 보장받는 풍요로운 나라로, 그야말로 미국과 소련은 각기 세계의 중심이요, 힘이 모여드는 양대 제국(帝國)이었지만, 소련의 종말은 20세기의 공산주의가 유물로 버려진 뒤 평범한 나라 러시아로 새로 태어나고, 미국은 21세기와 함께 홀로 언덕위에 빛나는 제국으로 등극했으나 9.11사태로 혼란에 빠져 세계의 모든 고민을 홀로 떠안은 듯 지도자가 되기를 자청하는 사람들이 위태위태한 지경을 헤매고 있다. 남한과 북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각국, 이란과 이스라엘, 이락, 시리아 등에서는 불길하게 불똥이 튀고 있거나 곧 튈 것 같아 과거의 역사왜곡(歪曲)과 현재의 현실을 왜곡하여 지도자는 이속을 챙기고 대중들은 애증(愛憎)의 골짜기를 헤매고 있다. 사람들이 이러게 진실을 가볍게 여기는데 착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15.9.2.일 시리아 난민 중에 아비와 엄마, 형이 제 살길에 매달리는 바람에 떨어져 죽은 세 살 백이 어린애의 잠자듯 모래위에 어푸러저 죽어있는 사진을 본 어른들, 누가 자기 가슴을 쥐어뜯는 아픔에 저리지 않았을 사람이 있겠는가? 이 사진으로 인해 독일 메르데스수상은 현재의 16만 명의 난민뿐 아니라 유럽은 더 많은 난민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호소하고, 불법입국자들의 밀입국을 장벽을 쌓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중에서도 1천만 불을 모금하여 박해받는 시리아기독교인들을 구하자고 호소하는 것을 들었다. 이는 사람마다 타고난 측은지심의 발로요 천부사상의 혈구지도와 공자의 대동의 꿈이겠지만, 이기주의가 충만한 현실속에서 자기도 빠듯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각박한 세상에서 같이 고생하더라도 나누어 살자며 자기자리를 내 줄 사람이 있을까? 더군다나 이 피난민들은 기독교와 유대교를 적대시하는 이슬람권에 속하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자기종교를 따르던지 박해를 받든지 하나를 택하라고 가르치고, 그 피난민 중에서 9.11.과 같은 테러만이 자기들 신에게 복종하는 길이라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석여 있을지 모른다는 상황 하에서 과연 독립국가의 지도자로서 그것을 받아들일 무모한 지도자가 얼마나 있을까? 지금, 트럼프 미 공화당대통령후보는 시리아이민들의 신분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절차가 확립될 때 까지 일시 봉쇄하겠다며, 불법이민을 막기 위해 국경에 담장을 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영국은 아예 EU를 탈퇴하여 자국가보호의 기치를 내걸고, 계속되는 친 이슬람 테러로 불란서와 독일도 강경한 이민정책과 이슬람 자국시민에 의한 테러방지를 위한 정책적 변화가 있을 수박에 없게 되었다. 200여개를 헤아리는 국가단위의 민족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행복한 삶을 누리려만 각 단위민족의 상호존중, 평화공존이 전제되어야 하며, 오늘 날, 이슬람 교조주의가 이를 부인한다면 이것은 종교가 인간고통의 구원이라는 공통성을 부인하여 소수종교 스스로 이길 수 없는 분쟁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 강요하지 않으며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것을 주위의 모든 사람과 공유하자는 우리민족의 홍익인간(prosperity for the all)정신이 우리 선각자들이 문화의 충돌을 방지하는 큰 도리임을 새삼 깨닫게 한다. <혈구>변하지 않는 잣대로 홍익을 재단하는 사회,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충돌이 없는 사회를 위해 정치, 종교, 사회지도자들이 대동하고, 대인하며, 사랑으로 차있는 대자 대비한 세상을 꿈꾸어 본다.

(2) 인간성회복은 가능한 것일까?

지구상에 현재(現在)하는 우리인간들은 고고학적, DNA
현생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발원하여 세계 각 곳으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왼쪽의 그림은 DNA 염기 서열의 변화로 유추한 인류의 이동 경로이다. [1] 사람의 진화 기간은 지질시대로 보아 홍적세, 즉 플라이스토세에 해당하며 이 기간 동안 지구에는 4~6 차례의 빙하기와 간빙기가 번갈아 나타났다. 현생 인류는 후기 홍적세로 불리는 약 15만 년 전에 출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순록, 매머드, 야생마, 오록스, 곰 등을 사냥했다. 그러나 언제 어느 때고 사냥한 것은 아니었고, [2]식물을 채집하기도 하였다. [3]

그들은 여름에는 천막을 쳤고, 겨울에는 오두막을 혹은 붙박이 집을 짓기도 했다. [2] 이들은 기원전 10만 년경에 지구를 점령하면서 그 수가 증가하였으며, 예술과 성사(聖事), 종교 등 일련의 놀라운 발명을 하기 시작하였다.[3]

후기 홍적세의 마지막 빙하기, 뷔름빙기가 끝난 약 1만 년 전경 현생 인류의 인구는 약 1만 명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 그 결과 현생 인류는 매우 협소한 유전자 풀을 지니게 되었다.

1만 년 전 인류의 역사 단계는 신석기 시대로 불린다. 이 즈음의 인류는 농사를 짓거나 목축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청동기시대에 사유재산의 형성과 위계질서, 불평등 등이 생겨났다. 이러한 인류의 문화는 주변의 환경을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인류 자신의 진화에도 영향을 주었다.
네안데르탈인 또는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Homo neanderthalensis)는 플라이스토세 중기인 약 20만 년 전에 출현해 약 3만 년 전에 사라진 사람속의 한 종이다.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가까운 종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23]에 이르기까지 분포하였다. 석기(石器)의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불을 이용하였으며, 매장의 풍습을 가지고 있어,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1856년 독일 프로이센의 뒤셀도르프 근교 네안데르(Neander) 계곡에서 인골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네안데르탈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생 인류의 분류학상 학명은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이다. 고호모 사피엔스나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후손으로 추측되는 이들 호모 사피엔스는 20만년 전에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26]가장 오래된 현생 인류의 화석은 13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 살았던 사람의 화석이다. [27]

과학자들은 인간들이 침팬지들(현재 살아남아있는 오직 하나뿐인 또하나의 사람족(Hominini))과 그들의 공통조상에서 500에서 700만년전 사이에 분리되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영장류 가운데 인간과 가장 가까운 유사성을 보이는 종은 보노보와 침팬지로 이들은 대략 6백 50만 년 전 경에 각기 다른 속으로 분화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노보와 침팬지, 인간의 DNA 염기 서열은 97%가 일치한다. [28] 생물학적으로도 이들과 인간 사이에는 많은 유사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며 생활에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한다. 보노보는 모계 사회를 이루며 침팬지는 부계 사회를 이룬다.
(2015.6.25.wikypedia 편집)

2015.9.13. 오후4시 22분
한국50,654,663 명
세계인구7299830855
세계의 인구는 현재도 그 약 5분의 2는 추계에 의해서밖에는 알 수 없는 상태에 있으므로, 고대나 중세의 인구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일이 극히 어렵다. 단편적인 기록 등을 토대로 서력 기원 전후의 세계인구는 약 2억 내지 3억이었다고 추산된다. 중세 봉건시대에는 인구의 증가가 주춤했다. 유럽에서는 인구의 지주 구실을 하는 생산력의 확대가 한계에 달했을 뿐더러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의 유행과 잦은 전쟁으로 많은 인구가 줄어들었다. 세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중반에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의학과 농업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난 20세기 초이다. 1804년 세계 인구는 10억을 돌파했고 1927년 20억을 돌파했다. 1960년에는 30억을 돌파했고 1974년에는 40억을 돌파했다. 1987년 7월 11일에는 50억을 돌파했고 1999년 10월 12일에는 60억 명을 돌파하였다. 2011년 10월 31일에는 UN이 70억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대한민국 인구 5천만명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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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2, 2012 – 장래인구추계:2010-2060”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는 2012년 6월 23일 5천만명 넘어 – 같은 날 세계 인구는 70억5천만명, 한국인구가 세계 인구 …

지난 10월 31일은 인류 역사에 특별히 기억될 하루였습니다. 처음으로 세계 인구가 70억을 넘어선 날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UN인구기금(UNFPA)은 2011년 10월 31일을 ‘세계 인구 70억의 날’로 선포하고, 이날 0시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70억 명째 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10월 31일이 되자, 방송과 신문에는 70억 명째 아기들이 대대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70억 명째 아기라는 특별한 이름을 갖게 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우리나라 언론에 소개된 아기는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태어난 다니카 마이 카마초라는 여자 아기입니다. 이 아기는 눈에 띄는 빨간 모자를 쓴 모습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인도와 방글라데시, 터키, 러시아 등에서도 70억 명째 아기가 태어났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나라별로 10월 31일 0시의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70억 명째 아기가 여러 명이 된 것입니다.

(2) 대동의 이상(理想)사회-평천하는 가능한 것일까?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며 자본주의사상, 봉건유교 사상, 수정주의, 교조주의,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동적 기회주의적 사상조류들을 반대 배격하여 맑스-레닌주의의 혁명적 원칙을 견지한다. 조선로동당은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과 혁명의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며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진 어머니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간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 것을 당활동의 최고 원칙으로 한다. 조선로동당은 사람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기본으로 한다. 조선로동당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간다. 조선로동당은 항일유격대식 사업방법, 주체의 사업방법을 구현한다. 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데서 로동계급적 원칙, 사회주의 원칙을 견지하며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한다. 조선로동당은 선군정치를 사회주의 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고 선군의 기치밑에 혁명과 건설을 령도한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문화의 3대 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 것을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으로 틀어쥐고 나간다.

<예기>(禮記)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옛날 공자께서 신농씨 제사에 참석하시고 나서 성문 위에서 쉬다가 서글프게 탄식하셨다. 자유가 곁에 있다가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왜 탄식하십니까?”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대도(大道)가 행해졌을 때는 천하가 공공의 것이었고 어질고 능력 있는 자를 뽑아서 신의를 가르치고 화목을 닦게 하니 사람들은 그 부모만을 홀로 부모라 여기지 않았고, 그 자식만을 자식으로 여기지 않았다. 늙은이는 편안하게 일생을 마치게 했으며, 젊은이는 다 할 일이 있었으며, 어린이는 잘 자라날 수 있었으며, 과부 홀아비 병든 자를 불쌍히 여겨서 다 봉양했다. 남자는 직업이 있고 여자는 시집갈 자리가 있었으며, 재물을 땅에 버리는 것을 싫어했지만 반드시 자기를 위해 쌓아두지는 않았다. 몸소 일하지 않는 것을 미워했지만 반드시 자기만을 위해 일하지는 않았다. 이런 까닭에 간사한 꾀가 막혀서 일어나지 못했고, 도둑이 훔치거나 도적들이 난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래서 바깥 문을 여닫지 않았으니 이를 일러 대동(大同)이라고 한다.”
大道之行也 天下爲公 選賢與能 講信脩睦 故人不獨親其親 不獨子其子 使老有所終 壯有所用 幼有所長 矜寡孤獨廢疾者 皆有所養 男有分 女有歸 貨惡其奔於地也 不必藏於己 力惡其不出於身也 不必爲己 是故謀閉而不興 盜竊亂賊而不作 故外戶而不閉 是謂大同
공자가 생각하는 이상사회가 잘 그려져 있다. 공자는 이를 대동(大同)이라고 불렀다. 대동사회에서는 내 자식만이 자식이 아니다. 어린이는 잘 자라나고 늙은이는 편안히 일생을 마친다. 과부, 홀아비, 병든 자는 불쌍히 여겨서 함께 봉양한다. 간사한 꾀를 부리지 않고 재물을 쌓아두지 않는다. 그래서 도적이 없고 바깥 문을 잠그지 않아도 된다. 상상만 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공동체다.
대동(大同)이란 말 그대로 ‘크게 하나 됨’이라는 뜻이다. 요사이 용어로 하면 보편적 복지가 실천되고 있는 평등 사회다. 사람들은 자기만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재물은 자기를 위해 쌓아두지도 않는다. 신분 차별이 없는 무계급사회면서 경제적으로는 공산주의에 가깝다. 대동사회는 유가(儒家)의 이상향이다. 만약 공자가 대한민국에 온다면 비인간적인 자본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할 것이다.
대동은 균분(均分)이다. 마태오복음 20장에도 비슷한 의미의 비유가 있다. 포도원에서 일한 일꾼의 품삯을 온종일 일한 사람이나 늦게 와서 한 시간 일한 사람이나 똑같이 준 주인이 있었다. 불평하는 사람에게 주인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품삯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는 이 맨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당신과 같이 주고 싶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맨 나중에 온 사람’은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로 해석된다.
대동사회란 능력과 신분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다. 기독교적 개념으로는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사회다. 경쟁보다는 협동과 배려가 중심 가치가 되는 사회다. 대동사회의 꿈을 가진 공자는 성리학에 갇힌 고리타분한 공자의 모습이 아니다. 공자가 지배층에게 한 유명한 말이 <논어>에 나온다. “부족함을 걱정하지 말고 고르지 못함을 걱정하라[不患寡而患不均]”.
세상이 개인이나 일부 특수 집단의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것이라는 사상이 ‘천하위공(天下爲公)’이라는 말에 잘 담겨있다. 반면에 지금 세상은 자기와 가족의 이익을 우선 생각한다[天下爲家]. 오로지 자기를 위해서 돈을 번다[貨力爲己]. 대도(大道)가 없어진 이런 세상을 공자는 ‘소강(小康)’이라 불렀다.
<예기>에서 공자는 소강사회를 이렇게 묘사한다.
“지금의 세상은 대도는 이미 없어지고, 천하를 사사로운 집으로 생각하며, 각각 자기의 어버이만을 친애하며, 자기의 아들만을 자애한다. 재화와 인력은 자기만을 위하여 바친다. 천자와 제후는 세습하는 것을 예로 여기며, 성곽과 구지를 견고하게 한다. 예의를 벼리로 삼고 그것으로 임금과 신하의 분수를 바로잡으며, 부자 사이를 돈독하게 하고, 형제를 화목하게 하며, 부부 사이를 화합하게 한다. 제도를 설정하여 농토와 동네를 세우며, 용맹함과 지혜있음을 어질다고 하고, 공은 자신만을 위하여 한다. 그런 까닭에 간사한 꾀가 이로서 쓰이고 생기니 전쟁이 일어나는 연유다. 이러한 세상을 소강이라고 한다.”
今大道旣隱 天下爲家 各親其親 各子其子 貨力爲己 大人世及以爲禮 城郭溝池以爲固 禮義以爲紀 以正君臣 以篤父子 以睦兄弟 以和夫婦 以設制度 以立田里 以賢勇知 以功爲己 故謨用是作而兵由此起 是謂小康
앞으로 우리 사회는 소강(小康)에서 대동(大同)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새 세상이다. 재물보다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되어야 한다. 지금 전 세계를 휩쓰는 신자유주의 경제 시스템은 분명 이런 역사의 흐름에 반하는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두 메이저 정당이 아니라 이정희 후보나 여타 군소 후보의 공약이 공자가 꿈꾼 대동사회의 모습에 가깝다. 기득권자들이 세상의 변화를 바랄 리가 없다. 그러나 소수의 목소리는 대다수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 야당 후보가 진 것보다 어쩌면 그게 더 안타깝다.

대동과 혈구는 사람들이라는 개념을 자각하기 시작한 이후, 즉 나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인간이라는 공동개념을 깨닫게 되면서
사람은 대자연의 주인인 하늘의 한 입자(粒子)이며, 하늘을 땅에서 이루는 사회적구성원인 국민(民)이니 i)<하늘=天>을 우러러 따르고, ii)<땅=地>에 의지하는 것이며 iii)<민 즉 사람=人>은 하늘과 땅을 어버이로 삼기 때문에 사람가운데는 하늘의 도리와 땅의 덕이 함께한다고 하였다. 本心本太陽 昻明 人中天地一天符經, 道在 明明 德在 新 民在 止於至善-大學

According to the department, one of its officers stopped a young woman for a traffic violation. She signed the citation and thanked the officer.

As the officer started walking away, the woman then handed him a note and drove off.

The department posted what it said was the woman’s handwritten note to its Facebook page. It read:

“Mr. Officer,

“Shame on me for speeding. There is a lot of publicity (negative) about police officers and your job is very dangerous. I want you to know that my family and I feel very blessed to be protected by wonderful people like you. So Thank You!

“Caring Alpharetta resident!”

Kayaker Bitten by Shark Off Malibu Beach Says ‘I Really Respect Them’
By DEAN SCHABNER
4 hours ago
Good Morning America

0:12

A California kayaker who was bitten by a hammerhead as he was fishing for sharks off the Malibu coast says he won’t hunt them anymore and would “never use” the word attack to describe what happened to him.

Dylan Marks, 29, was bitten Saturday when he was in his kayak about a mile off shore near Deer Creek Road, just south of Point Mugu. He says he caught a 10-foot hammerhead, but the shark bit his foot, which was dangling over the side of his kayak.

“I was scared when I saw the tendons and stuff exposed, but I was like I’ve got to wrap this up and get to shore,” he said. “It got scared, and it thrashed around and I was in the way.”

He flagged down a fishing boat that took him to shore, and from there he was airlifted to the hospital.

Shark Takes Big Bite Out of California Surfer’s Board

2 Minors Injured in Possible Shark Attacks in Florida and South Carolina

Men Catch Shark on North Carolina Beach as String of Attacks Rattle Nerves

View galleryKayaker Bitten by Shark Off Malibu Beach Says 'I …
Kayaker Bitten by Shark Off Malibu Beach Says ‘I Really Respect Them’ (ABC News)
He told ABC News’ Aditi Roy that he doesn’t believe he’s a victim and doesn’t feel like he was attacked.

“No. Never,” he said. “I would never use that word.”

The incident came just one week after other kayakers captured a hammerhead on camera 300 miles down the California coast in La Jolla, and a great white took a bite out of a surfer’s board to the north in San Luis Obispo.

Experts says the recent incidents along the West Coast are in part a result of warmer waters attracting hammerhead sharks, which has made some beachgoers uneasy.

Marks said his close encounter has changed the way he thinks about sharks.

“I’m not shark fishing anymore,” he said. “I really respect them and this has kind of brought that to light.”

Ventura County Fire Capt. Ron Oatman said shark attacks are unusual in Ventura County.

“Definitely not something we see a lot, even though we have a lot of coastline along here, we don’t see a lot of shark incidents,”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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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폭발, 경제체제, 문화충돌은 극복할 수 있을까(홍익인간#1-2016.8.15.)

1세기에는 1억을 겨우 넘기었으리라 추산되던 세계인구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70억으로 뛰었고, 산업혁명 후 잘나가던 시장경제체제와 이에 도전한 공산주의체제가 겨우 70년도 채우지 못하고 종주국인 러시아에서 평화적으로 패망하면서, 2차 대전 후 냉전으로 치달아 언제 끝날지 모르는 대결으l 종말, 긴장에서 풀린 자본주의시장경제에 까지 번진 권력, 자본, 노동조합, 양심, 문화 간의 불화와 충돌이 번져 전 지구를 뒤 흔들었다. 지금 지구촌은 종교와 문화적인 충돌의 희생(犧牲)이 된 난민의 엑서더스행렬과 이들 틈에 끼어들고 묻어들어 온 불법이주자들로 유럽각국이 인도주의와 자국의 안전보장을 위하여 균형점을 찾기에 각국의 지도자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20세기에는 모든 인간이 평등한 삶을 보장받는 국제공산주의의 이상향으로, 그리고 천부인권과 자유를 보장받는 풍요로운 나라로, 그야말로 미국과 소련은 각기 세계의 중심이요, 힘이 모여드는 양대 제국(帝國)이었지만, 소련의 종말은 20세기의 공산주의가 유물로 버려진 뒤 평범한 나라 러시아로 새로 태어나고, 미국은 21세기와 함께 홀로 언덕위에 빛나는 제국으로 등극했으나 9.11사태로 혼란에 빠져 세계의 모든 고민을 홀로 떠안은 듯 지도자가 되기를 자청하는 사람들이 위태위태한 지경을 헤매고 있다. 남한과 북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각국, 이란과 이스라엘, 이락, 시리아 등에서는 불길하게 불똥이 튀고 있거나 곧 튈 것 같아 과거의 역사왜곡(歪曲)과 현재의 현실을 왜곡하여 지도자는 이속을 챙기고 대중들은 애증(愛憎)의 골짜기를 헤매고 있다. 사람들이 이러게 진실을 가볍게 여기는데 착하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15.9.2.일 시리아 난민 중에 아비와 엄마, 형이 제 살길에 매달리는 바람에 떨어져 죽은 세 살 백이 어린애의 잠자듯 모래위에 어푸러저 죽어있는 사진을 본 어른들, 누가 자기 가슴을 쥐어뜯는 아픔에 저리지 않았을 사람이 있겠는가? 이 사진으로 인해 독일 메르데스수상은 현재의 16만 명의 난민뿐 아니라 유럽은 더 많은 난민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호소하고, 불법입국자들의 밀입국을 장벽을 쌓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중에서도 1천만 불을 모금하여 박해받는 시리아기독교인들을 구하자고 호소하는 것을 들었다. 이는 사람마다 타고난 측은지심의 발로요 천부사상의 혈구지도와 공자의 대동의 꿈이겠지만, 이기주의가 충만한 현실속에서 자기도 빠듯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각박한 세상에서 같이 고생하더라도 나누어 살자며 자기자리를 내 줄 사람이 있을까? 더군다나 이 피난민들은 기독교와 유대교를 적대시하는 이슬람권에 속하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자기종교를 따르던지 박해를 받든지 하나를 택하라고 가르치고, 그 피난민 중에서 9.11.과 같은 테러만이 자기들 신에게 복종하는 길이라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석여 있을지 모른다는 상황 하에서 과연 독립국가의 지도자로서 그것을 받아들일 무모한 지도자가 얼마나 있을까? 지금, 트럼프 미 공화당대통령후보는 시리아이민들의 신분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절차가 확립될 때 까지 일시 봉쇄하겠다며, 불법이민을 막기 위해 국경에 담장을 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영국은 아예 EU를 탈퇴하여 자국가보호의 기치를 내걸고, 계속되는 친 이슬람 테러로 불란서와 독일도 강경한 이민정책과 이슬람 자국시민에 의한 테러방지를 위한 정책적 변화가 있을 수박에 없게 되었다. 200여개를 헤아리는 국가단위의 민족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행복한 삶을 누리려만 각 단위민족의 상호존중, 평화공존이 전제되어야 하며, 오늘 날, 이슬람 교조주의가 이를 부인한다면 이것은 종교가 인간고통의 구원이라는 공통성을 부인하여 소수종교 스스로 이길 수 없는 분쟁에 뛰어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 강요하지 않으며 내가 행복하게 느끼는 것을 주위의 모든 사람과 공유하자는 우리민족의 홍익인간(prosperity for the all)정신이 우리 선각자들이 문화의 충돌을 방지하는 큰 도리임을 새삼 깨닫게 한다. <혈구>변하지 않는 잣대로 홍익을 재단하는 사회,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며 충돌이 없는 사회를 위해 정치, 종교, 사회지도자들이 대동하고, 대인하며, 사랑으로 차있는 대자 대비한 세상을 꿈꾸어 본다.

(2) 인간성회복은 가능한 것일까?

지구상에 현재(現在)하는 우리인간들은 고고학적, DNA
현생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발원하여 세계 각 곳으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왼쪽의 그림은 DNA 염기 서열의 변화로 유추한 인류의 이동 경로이다. [1] 사람의 진화 기간은 지질시대로 보아 홍적세, 즉 플라이스토세에 해당하며 이 기간 동안 지구에는 4~6 차례의 빙하기와 간빙기가 번갈아 나타났다. 현생 인류는 후기 홍적세로 불리는 약 15만 년 전에 출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순록, 매머드, 야생마, 오록스, 곰 등을 사냥했다. 그러나 언제 어느 때고 사냥한 것은 아니었고, [2]식물을 채집하기도 하였다. [3]

그들은 여름에는 천막을 쳤고, 겨울에는 오두막을 혹은 붙박이 집을 짓기도 했다. [2] 이들은 기원전 10만 년경에 지구를 점령하면서 그 수가 증가하였으며, 예술과 성사(聖事), 종교 등 일련의 놀라운 발명을 하기 시작하였다.[3]

후기 홍적세의 마지막 빙하기, 뷔름빙기가 끝난 약 1만 년 전경 현생 인류의 인구는 약 1만 명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 그 결과 현생 인류는 매우 협소한 유전자 풀을 지니게 되었다.

1만 년 전 인류의 역사 단계는 신석기 시대로 불린다. 이 즈음의 인류는 농사를 짓거나 목축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청동기시대에 사유재산의 형성과 위계질서, 불평등 등이 생겨났다. 이러한 인류의 문화는 주변의 환경을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인류 자신의 진화에도 영향을 주었다.
네안데르탈인 또는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Homo neanderthalensis)는 플라이스토세 중기인 약 20만 년 전에 출현해 약 3만 년 전에 사라진 사람속의 한 종이다.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가까운 종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23]에 이르기까지 분포하였다. 석기(石器)의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불을 이용하였으며, 매장의 풍습을 가지고 있어,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1856년 독일 프로이센의 뒤셀도르프 근교 네안데르(Neander) 계곡에서 인골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네안데르탈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생 인류의 분류학상 학명은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이다. 고호모 사피엔스나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후손으로 추측되는 이들 호모 사피엔스는 20만년 전에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26]가장 오래된 현생 인류의 화석은 13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 살았던 사람의 화석이다. [27]

과학자들은 인간들이 침팬지들(현재 살아남아있는 오직 하나뿐인 또하나의 사람족(Hominini))과 그들의 공통조상에서 500에서 700만년전 사이에 분리되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영장류 가운데 인간과 가장 가까운 유사성을 보이는 종은 보노보와 침팬지로 이들은 대략 6백 50만 년 전 경에 각기 다른 속으로 분화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노보와 침팬지, 인간의 DNA 염기 서열은 97%가 일치한다. [28] 생물학적으로도 이들과 인간 사이에는 많은 유사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며 생활에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한다. 보노보는 모계 사회를 이루며 침팬지는 부계 사회를 이룬다.
(2015.6.25.wikypedia 편집)

2015.9.13. 오후4시 22분
한국50,654,663 명
세계인구7299830855
세계의 인구는 현재도 그 약 5분의 2는 추계에 의해서밖에는 알 수 없는 상태에 있으므로, 고대나 중세의 인구의 경우에는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일이 극히 어렵다. 단편적인 기록 등을 토대로 서력 기원 전후의 세계인구는 약 2억 내지 3억이었다고 추산된다. 중세 봉건시대에는 인구의 증가가 주춤했다. 유럽에서는 인구의 지주 구실을 하는 생산력의 확대가 한계에 달했을 뿐더러 흑사병과 같은 전염병의 유행과 잦은 전쟁으로 많은 인구가 줄어들었다. 세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중반에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의학과 농업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이 늘어난 20세기 초이다. 1804년 세계 인구는 10억을 돌파했고 1927년 20억을 돌파했다. 1960년에는 30억을 돌파했고 1974년에는 40억을 돌파했다. 1987년 7월 11일에는 50억을 돌파했고 1999년 10월 12일에는 60억 명을 돌파하였다. 2011년 10월 31일에는 UN이 70억 명을 돌파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대한민국 인구 5천만명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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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2, 2012 – 장래인구추계:2010-2060”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인구는 2012년 6월 23일 5천만명 넘어 – 같은 날 세계 인구는 70억5천만명, 한국인구가 세계 인구 …

지난 10월 31일은 인류 역사에 특별히 기억될 하루였습니다. 처음으로 세계 인구가 70억을 넘어선 날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UN인구기금(UNFPA)은 2011년 10월 31일을 ‘세계 인구 70억의 날’로 선포하고, 이날 0시에 태어나는 아기들이 70억 명째 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10월 31일이 되자, 방송과 신문에는 70억 명째 아기들이 대대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70억 명째 아기라는 특별한 이름을 갖게 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우리나라 언론에 소개된 아기는 필리핀의 마닐라에서 태어난 다니카 마이 카마초라는 여자 아기입니다. 이 아기는 눈에 띄는 빨간 모자를 쓴 모습으로 전 세계에 자신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인도와 방글라데시, 터키, 러시아 등에서도 70억 명째 아기가 태어났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나라별로 10월 31일 0시의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70억 명째 아기가 여러 명이 된 것입니다.

(2) 대동의 이상(理想)사회-평천하는 가능한 것일까?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교양을 강화하며 자본주의사상, 봉건유교 사상, 수정주의, 교조주의,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동적 기회주의적 사상조류들을 반대 배격하여 맑스-레닌주의의 혁명적 원칙을 견지한다. 조선로동당은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과 혁명의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며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진 어머니당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간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 것을 당활동의 최고 원칙으로 한다. 조선로동당은 사람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기본으로 한다. 조선로동당은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간다. 조선로동당은 항일유격대식 사업방법, 주체의 사업방법을 구현한다. 조선로동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데서 로동계급적 원칙, 사회주의 원칙을 견지하며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한다. 조선로동당은 선군정치를 사회주의 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고 선군의 기치밑에 혁명과 건설을 령도한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문화의 3대 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 것을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으로 틀어쥐고 나간다.

<예기>(禮記)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옛날 공자께서 신농씨 제사에 참석하시고 나서 성문 위에서 쉬다가 서글프게 탄식하셨다. 자유가 곁에 있다가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왜 탄식하십니까?”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대도(大道)가 행해졌을 때는 천하가 공공의 것이었고 어질고 능력 있는 자를 뽑아서 신의를 가르치고 화목을 닦게 하니 사람들은 그 부모만을 홀로 부모라 여기지 않았고, 그 자식만을 자식으로 여기지 않았다. 늙은이는 편안하게 일생을 마치게 했으며, 젊은이는 다 할 일이 있었으며, 어린이는 잘 자라날 수 있었으며, 과부 홀아비 병든 자를 불쌍히 여겨서 다 봉양했다. 남자는 직업이 있고 여자는 시집갈 자리가 있었으며, 재물을 땅에 버리는 것을 싫어했지만 반드시 자기를 위해 쌓아두지는 않았다. 몸소 일하지 않는 것을 미워했지만 반드시 자기만을 위해 일하지는 않았다. 이런 까닭에 간사한 꾀가 막혀서 일어나지 못했고, 도둑이 훔치거나 도적들이 난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래서 바깥 문을 여닫지 않았으니 이를 일러 대동(大同)이라고 한다.”
大道之行也 天下爲公 選賢與能 講信脩睦 故人不獨親其親 不獨子其子 使老有所終 壯有所用 幼有所長 矜寡孤獨廢疾者 皆有所養 男有分 女有歸 貨惡其奔於地也 不必藏於己 力惡其不出於身也 不必爲己 是故謀閉而不興 盜竊亂賊而不作 故外戶而不閉 是謂大同
공자가 생각하는 이상사회가 잘 그려져 있다. 공자는 이를 대동(大同)이라고 불렀다. 대동사회에서는 내 자식만이 자식이 아니다. 어린이는 잘 자라나고 늙은이는 편안히 일생을 마친다. 과부, 홀아비, 병든 자는 불쌍히 여겨서 함께 봉양한다. 간사한 꾀를 부리지 않고 재물을 쌓아두지 않는다. 그래서 도적이 없고 바깥 문을 잠그지 않아도 된다. 상상만 해도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공동체다.
대동(大同)이란 말 그대로 ‘크게 하나 됨’이라는 뜻이다. 요사이 용어로 하면 보편적 복지가 실천되고 있는 평등 사회다. 사람들은 자기만을 위해 일하지 않고, 재물은 자기를 위해 쌓아두지도 않는다. 신분 차별이 없는 무계급사회면서 경제적으로는 공산주의에 가깝다. 대동사회는 유가(儒家)의 이상향이다. 만약 공자가 대한민국에 온다면 비인간적인 자본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할 것이다.
대동은 균분(均分)이다. 마태오복음 20장에도 비슷한 의미의 비유가 있다. 포도원에서 일한 일꾼의 품삯을 온종일 일한 사람이나 늦게 와서 한 시간 일한 사람이나 똑같이 준 주인이 있었다. 불평하는 사람에게 주인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품삯이나 가지고 가시오. 나는 이 맨 나중에 온 사람에게도 당신과 같이 주고 싶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맨 나중에 온 사람’은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로 해석된다.
대동사회란 능력과 신분을 넘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다. 기독교적 개념으로는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사회다. 경쟁보다는 협동과 배려가 중심 가치가 되는 사회다. 대동사회의 꿈을 가진 공자는 성리학에 갇힌 고리타분한 공자의 모습이 아니다. 공자가 지배층에게 한 유명한 말이 <논어>에 나온다. “부족함을 걱정하지 말고 고르지 못함을 걱정하라[不患寡而患不均]”.
세상이 개인이나 일부 특수 집단의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의 것이라는 사상이 ‘천하위공(天下爲公)’이라는 말에 잘 담겨있다. 반면에 지금 세상은 자기와 가족의 이익을 우선 생각한다[天下爲家]. 오로지 자기를 위해서 돈을 번다[貨力爲己]. 대도(大道)가 없어진 이런 세상을 공자는 ‘소강(小康)’이라 불렀다.
<예기>에서 공자는 소강사회를 이렇게 묘사한다.
“지금의 세상은 대도는 이미 없어지고, 천하를 사사로운 집으로 생각하며, 각각 자기의 어버이만을 친애하며, 자기의 아들만을 자애한다. 재화와 인력은 자기만을 위하여 바친다. 천자와 제후는 세습하는 것을 예로 여기며, 성곽과 구지를 견고하게 한다. 예의를 벼리로 삼고 그것으로 임금과 신하의 분수를 바로잡으며, 부자 사이를 돈독하게 하고, 형제를 화목하게 하며, 부부 사이를 화합하게 한다. 제도를 설정하여 농토와 동네를 세우며, 용맹함과 지혜있음을 어질다고 하고, 공은 자신만을 위하여 한다. 그런 까닭에 간사한 꾀가 이로서 쓰이고 생기니 전쟁이 일어나는 연유다. 이러한 세상을 소강이라고 한다.”
今大道旣隱 天下爲家 各親其親 各子其子 貨力爲己 大人世及以爲禮 城郭溝池以爲固 禮義以爲紀 以正君臣 以篤父子 以睦兄弟 以和夫婦 以設制度 以立田里 以賢勇知 以功爲己 故謨用是作而兵由此起 是謂小康
앞으로 우리 사회는 소강(小康)에서 대동(大同)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새 세상이다. 재물보다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되어야 한다. 지금 전 세계를 휩쓰는 신자유주의 경제 시스템은 분명 이런 역사의 흐름에 반하는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두 메이저 정당이 아니라 이정희 후보나 여타 군소 후보의 공약이 공자가 꿈꾼 대동사회의 모습에 가깝다. 기득권자들이 세상의 변화를 바랄 리가 없다. 그러나 소수의 목소리는 대다수 국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 야당 후보가 진 것보다 어쩌면 그게 더 안타깝다.

대동과 혈구는 사람들이라는 개념을 자각하기 시작한 이후, 즉 나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인간이라는 공동개념을 깨닫게 되면서
사람은 대자연의 주인인 하늘의 한 입자(粒子)이며, 하늘을 땅에서 이루는 사회적구성원인 국민(民)이니 i)<하늘=天>을 우러러 따르고, ii)<땅=地>에 의지하는 것이며 iii)<민 즉 사람=人>은 하늘과 땅을 어버이로 삼기 때문에 사람가운데는 하늘의 도리와 땅의 덕이 함께한다고 하였다. 本心本太陽 昻明 人中天地一天符經, 道在 明明 德在 新 民在 止於至善-大學

According to the department, one of its officers stopped a young woman for a traffic violation. She signed the citation and thanked the officer.

As the officer started walking away, the woman then handed him a note and drove off.

The department posted what it said was the woman’s handwritten note to its Facebook page. It read:

“Mr. Officer,

“Shame on me for speeding. There is a lot of publicity (negative) about police officers and your job is very dangerous. I want you to know that my family and I feel very blessed to be protected by wonderful people like you. So Thank You!

“Caring Alpharetta resident!”

Kayaker Bitten by Shark Off Malibu Beach Says ‘I Really Respect Them’
By DEAN SCHABNER
4 hours ago
Good Morning America

0:12

A California kayaker who was bitten by a hammerhead as he was fishing for sharks off the Malibu coast says he won’t hunt them anymore and would “never use” the word attack to describe what happened to him.

Dylan Marks, 29, was bitten Saturday when he was in his kayak about a mile off shore near Deer Creek Road, just south of Point Mugu. He says he caught a 10-foot hammerhead, but the shark bit his foot, which was dangling over the side of his kayak.

“I was scared when I saw the tendons and stuff exposed, but I was like I’ve got to wrap this up and get to shore,” he said. “It got scared, and it thrashed around and I was in the way.”

He flagged down a fishing boat that took him to shore, and from there he was airlifted to the hospital.

Shark Takes Big Bite Out of California Surfer’s Board

2 Minors Injured in Possible Shark Attacks in Florida and South Carolina

Men Catch Shark on North Carolina Beach as String of Attacks Rattle Nerves

View galleryKayaker Bitten by Shark Off Malibu Beach Says 'I …
Kayaker Bitten by Shark Off Malibu Beach Says ‘I Really Respect Them’ (ABC News)
He told ABC News’ Aditi Roy that he doesn’t believe he’s a victim and doesn’t feel like he was attacked.

“No. Never,” he said. “I would never use that word.”

The incident came just one week after other kayakers captured a hammerhead on camera 300 miles down the California coast in La Jolla, and a great white took a bite out of a surfer’s board to the north in San Luis Obispo.

Experts says the recent incidents along the West Coast are in part a result of warmer waters attracting hammerhead sharks, which has made some beachgoers uneasy.

Marks said his close encounter has changed the way he thinks about sharks.

“I’m not shark fishing anymore,” he said. “I really respect them and this has kind of brought that to light.”

Ventura County Fire Capt. Ron Oatman said shark attacks are unusual in Ventura County.

“Definitely not something we see a lot, even though we have a lot of coastline along here, we don’t see a lot of shark incidents,”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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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Rim - 림 관헌, 한미 시민 연합 초대회장 역임, 공화당 The President Task Force 멤버, 시카고 전중 앙일보 객원 논설 위원 시카고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령 16기 대한만국평화통일자문위원회운영위원(본부) 전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동양철학) 대한민국 평화통일 자문위원 역임, 시카고 상록회 이사장 역임, 시카고 불타사 지도법사, 미 중서부 한미 장학회 회장 역임, 미 중서부 전통 예술인 협회 이사, 상임고문, 성균관 대학교 유학 및 동양철학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