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에도 아우성이다

이아침에도

아우성이다
새벽녘 지져대는 새 소리

자꾸만
가슴이 떨려

아 –
그리운 시절
그 얇은 심장
솟아 날 듯
번질 듯
살 갓에 배여오는 선혈(鮮血)

그 온기 만지며
이 새벽녘
산하를 채워오는 햇살

5월의 토요일 아침

About the Author
Edward Rim - 림 관헌, 한미 시민 연합 초대회장 역임, 공화당 The President Task Force 멤버, 시카고 전중 앙일보 객원 논설 위원 시카고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령 16기 대한만국평화통일자문위원회운영위원(본부) 전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동양철학) 대한민국 평화통일 자문위원 역임, 시카고 상록회 이사장 역임, 시카고 불타사 지도법사, 미 중서부 한미 장학회 회장 역임, 미 중서부 전통 예술인 협회 이사, 상임고문, 성균관 대학교 유학 및 동양철학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