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대한민국, 그리고 신중국연방에 주목하라(2020.7.25. 림관헌 이 아침에 칼럼)
마지막 조선왕조 말, 수많은 애국국민이 나라를 잃은 슬픔을 이기고, 여러 가지방법으로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혹은 의병이 되어 싸우고, 혹은 망명의 길을 떠나, 혹은 글과 유세로 국민들에게 격문을 보내고, 또는 분사(憤死)하여, 순국한 열사들이 셀 수없이 많았다. 나라가 망한 것이 어찌 이완용 같은 역적들이 있었기 때문 만일까? 아니요 눈멀거나 무능한 백성이 많아서 나라를 말아먹고 팔아먹는 역적을 말리지도, 척결하지도 못한 때문이며, 이는 그 못난 국민이 곧 한 시대를 살아 온 나와 같은 똑 같은 국민이었기 때문에, 그것은 나라를 팔아먹은 역적들의 잘못 만이 아니고 그 시대를 함께 한, 국민의 책임이라는 뜻으로, 우리 재미 한인의 선배이신 안창호 선생의 위대한 말씀을 잊을 수 없다. 일생을 대한독립을 위하여 일제 강점36년을 피나는 싸움으로 대한민국을 탄생시킨 애국선열과 그 시대의 위대했던 국민들의 투쟁을 상기하게 된다.
자유민주주의가 세계2차 대전을 일으킨 독일, 일본, 이태리의 전체주의적 추축국을 물리쳐, 세계를 해방시키고, 이어 소련의 국제공산주의와 체제경쟁에서 승리하여 유엔의 외호와 미국의 경제적 도움, 그리고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들과 국민이 <우리도 잘살아보자>는 일념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결국 박근혜 대통령정부에 이르러서는 세계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하게 선진국 반열에 들었었다. 지난 70년은 우리 대한민국이 나라를 잃고 일제의 압박과 설움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나라 찾기에 목숨을 바치고, 유엔결의로 대한민국을 세운 후에는 국제공산주의의 세계적화의 제1선에서 체제경쟁에서 승리함으로서 자유, 민주주의체제를 완성하고, 조국근대화, 과학화로 경제선진국으로 발돋움하여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건립, 일 만년 동안 우리 선조들의 국시였던 <홍익인간>사상을 바야흐로 세계에 선양할 문턱에 와있었다.
5천만 대한민국국민들은 자신감과 자존감으로, 재외한국동포들은 조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자유민주주의의 성취를 온 세상에 자랑하며 어께를 펴고, 조국의 역사적 발전에 자긍심을 갖고 세계를 활보하지 않았던가? 호사다마라 하였던가? 미국의 도음으로 공산주의의 탈을 쓴 체 중국이 경제적 부강을 누리게 되자, 세계 공산주의의 맹주가 되어, 결국 전통적 패권주의의 발톱을 들어내고, 북한과 남한의 좌파들과 연대함으로서 결국 문재인정부탄생에 온갖 거짓과 속임수로, 꿈속에 살던 박근혜, 자유주의민주정부를 기어코 쓰러뜨리고 말았다. 이는 집단이기주의와 이에 부화뇌동한 일부국민들, 민주노총, 교원노조 등 좌파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친중, 종북좌파의 새로운 독재정부를 탄생시키고, 이 좌파들은 남북연방정부라는 노동당통일정부를 탄생시키려는 최종목표를 향해 미국과 유엔에 반기를 들고 돌진하고 있다. 참으로 70년 동안 우리민족이 일궈 논 살기 좋은 대한민국, 세계가 부러워 하던 나라를 3년이 지나면서 3류 국가로 나락에 떨어지고, 이렇게 하다가는 머지않아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듯이 중국의 속국이 될 것이 걱정이 된다.
다행이도 중국의 신패권주의가 파키스탄, 스리랑카, 아프리카각국에서 일대일로정책의 실패로 중국의 수탈정책이 하나하나 나타나서 더는 속아 넘어가지 않고, 중국의 채권도 회수가 어렵게 되고, 미국의 대중공정책의 전환으로 중국경제가 파탄지경이며, 무한폐렴, 삼협땜붕괴위험과 홍수, 소수민족의 반발, 천재지변의 연속으로 천멸중공(天滅中共)이라는 저주까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지난 2020.7.27. 서울 명동에 거대한 중화인민공화국(中共)대사관 앞에서는 대한민국경찰의 집회허가를 받은 반 중공인사들이 <新中國聯邦>깃발을 날리며 집회를 가졌는데 이는 2020.6.4. 천안문사건 31주년기념일에 미국 뉴욕 자유여신상 앞에 떠있는 요트 레디 메이호 선상에서 신중국연방건국선언을 한지 53일만의 일이다. 이는 제2차대전당시 장개석 중화민국정부의 도움을 받던 중경의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미OSA요원과 더불어 본토상륙작전을 세웠던 것과 같이 미국의 중공타도움직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