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데

 보이지 않는 기운이 질서를 만든다
그 기운이 쌓여서 역사를 쓰고
힘게나 쓰는 사람도 꼼짝을 못하고
알 수없는 거기까지 밀려서 간다

무엇일까? 연기라도, 그렇지
스모킹 건
그런 징조라도 있어야 준비라도 하지
그러나 보려고하면 보이지 않고
무심하려해도 죽기살기로 따라온다

9.9.9.에는 하고 대통령이 말했다
9.11.에 유엔에서 이러쿵 저러쿵해
나는 만류에도 괞잔다며 조국에 왔다
모두들 들떠서 다 잊고 왁자지껄

하지만
왜이리 그 불길한 기운이
꼬리를 잡고 놓지 않을까?
자꾸 역사는 반복한다고
그럴 수 있다나

9.13.새벽 에

About the Author
Edward Rim - 림 관헌, 한미 시민 연합 초대회장 역임, 공화당 The President Task Force 멤버, 시카고 전중 앙일보 객원 논설 위원 시카고 한국일보 칼럼리스트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수령 16기 대한만국평화통일자문위원회운영위원(본부) 전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동양철학) 대한민국 평화통일 자문위원 역임, 시카고 상록회 이사장 역임, 시카고 불타사 지도법사, 미 중서부 한미 장학회 회장 역임, 미 중서부 전통 예술인 협회 이사, 상임고문, 성균관 대학교 유학 및 동양철학 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