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국민에게 보낸 옥중 서신에 대하여-2(2020.3,11.림관헌 이 침에 칼럼)
박근혜 대통령, 국민에게 보낸 옥중 서신에 대하여-2(2020.3,11.림관헌 이 침에 칼럼)
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낸 첫 번째 옥중서신이 국민에게 전달된 지도 벌써 1주일이 지났다. 정적들의 후안무치한 반응을 지켜보면서 개꼬리 3년 묵혀 보아도 값 비싼 황모(여우꼬리)로 변하지 않는 것 같이 거짓과 죄악으로 더러워진 저들의 양심이 어디 남아있으랴, 죽어서나 살아서나 침이 뱉어 질 것이다. 차가운 옥중에서 그 무서운 간난을 겪으면서도 몸과 마음을 추수리어, 굳건하게 이기시는 우리 대통령을 보면서 우리는 용기백배하여 저 악 날 한 반동, 반역세력, 자랑스러운 자유대한민국을 말아 먹고 있는 저들을 갈아엎을 날을 손곱아 기다리게 된다.
국민들은 2006년 연약하고 순 하디 순한 여성대통령에게 칼날을 깊숙이 찌른 그자가 이 세상에 없어지고 지옥에 떨어졌겠지만, 군중들은 그를 짓밟아죽이지 못한 것을 한탄하고, 선신(善神)들은 그 손가락을 갈시 갈기 불어 뜨이려 어둠 속에서도 벼르고 있을 것이니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고 살아있는 것이겠는가?
그 무지막지한 놈들과 그런 악독한 정신을 숨긴 머리통을 박살내지 못하고 오히려 거짓과 독기로 핏 박 하는 자들과 한패가 되어 날 뛰는 반동분자들은 이제 갈 길도, 숨을 길도 없이 심은 대로, 뿌린 대로 거둘 것을 확신하지만, 아직도 옥중에서 사경을 헤매면서도 우한폐렴(대통령은 신종바이러스 19라 했다)의 감염으로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는 소식에 대통령을 죽이려한 자들인 소위 문빠들까지를 포함하는 감염자들 까지를 가슴아파하며 잘 견뎌내기를 바라는 것을 들을 때, 민망하고, 미안하고, 감사하는 마음 간절하다.
수십 년을 기획하고, 공산당의 잔재인 북한 김정은 도당의 사주와 응원을 받고, 기생충에서 보듯 수단과 방법, 거짓과 도둑보다 더한 빨대를 박고 갖은 못된 짓을 다하는 영화로 세계적인 상을 받았다며, 그것을 자축하는 몽매한 일부 국민들이 이 영화로 세계시민들에게 한국인들의 도덕적 불감증과 거짓된 사기근성을 각인시키어 외국에서 머리를 들지 못하게 된 우리들, 죄 없이 성실하게 사는 우리 재외한인들까지 양심 없는 이중인격자로 취급받게 된 것을, 외국방문에서 마땅한 대통령예우를 받지도 못하는 청와대가 파안대소 자축하는 것을 보면서, 10경제대국에 걸 맞는 대통령 직을 훌륭하게 수행하던 박대통령이 합헌을 가장하여 불법으로 탄핵한 저들을 원망하지도 않고, 영오의 몸이 된 대통령을 구하는 노력도, 투쟁도하지 않는 무능한 옛 동지들을 버리지도 못하고, 소위 거대야당을 도와 애국심으로 나라를 다시 일으켜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참으로 울분이 충천함을 억누를 수 없다.
박대통령은 저는 2006년 테러를 당한 이후 저의 삶은 덤으로 사는 것이고 이 나라에 바친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비록 탄핵과 구속으로 저의 정치역정은 멈췄지만, 북한의 핵 위협과 우방국들과의 관계악화는 나라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고(직접화법), ”많은 분들이 무능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현 집권세력으로 인해“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를 했습니다.“라고 들은 말을 간접화법으로 표현했다. 그리고는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나라가 잘못되는 건 아닌가하는 염려도 있었습니다.“라고 그의 심정을 피력하고, ”저의 말 한마디가 또 다른 분열을 가져올 수 있어“ 침묵을 택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고 나서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낳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 거대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모두가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했습니다.“ 필자도 박 대통령의 심정을 심분 이해하며 거대야당, 군소야당, ”태극기를 들었던 모가가 힘“을 합치지 않고 조금이라도 분열을 한다면 선거결과는 파국이 될 것이 명학(明確)관화(觀火)하기 때문이다. 관계자들과 국민들도 명심하여야 할 것이며, 이 말씀에 이해를 따져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거대야당의 관계자들은 박대통령의 옥중서신을 보는 <고대로>, 우리 국민들이 본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며, 이미 지난번 일부 지방 보궐선거에서 그 거대야당이 왜 제 2중대 여당계가 승리했는지를 잘 상기해서, 자만이나 방만하지 말고 박 대통령의 말씀이나 많은 국민들의 소망을 저버리지 말고, 반듯이 입법부를 되찾는 것을 출발점으로 정권탈환의 첫발을 잘 내 디뎌야 할 것이다.